부모님이 화성으로 가 버렸을 때 살아남는 법 살아남는 법 1
래리 헤이스 지음, 케이티 애비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너무 황당해서 정말 꼭 읽고 싶었던 책!


평소 걱정거리를 달고 사는 초등학생 일라이자 레몬.


이제 겨우 초등학생인데 세상 최고였던 부모님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발명가인 아빠와 아직 우주 비행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우주 비행사인 엄마는 화성으로 가는 최초의 인류가


될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초등학생인 일라이자 레몬과


왼쪽 다리가 아픈 천재 동생 조니를 남겨두고...!




그런데 부모님이 남겨 둔 편지는 뭔가 이상했다.


아빠가 쓴 편지 뒷면에 있던 한 단어


"도와줘"


그 단어 때문에 손을 벌벌 떨며 편지를 식탁에


내려놓지만 아빠가 쓴 게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수상한 이 단어 때문에 아이들은


성질 더러운 강아지 머트와 함께


부모님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모험은 정말 엉뚱하고 기상천외하고


무엇이든지 갑자기 툭툭 튀어나오는 


느낌이 드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외뿔고래가 갑자기 등장해


아이들이 탄 배를 부수고


로봇 침팬지가 나타나 침낭을 만들고 불도 피워주고


흡혈 오징어에 공격을 당하는 등


뭐하나 평범한 에피소드는 없었다.


덕분에 11세 아이도 나도 오래간만에 요절복통 엉뚱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은 것 같다.




뭔가 이상해져버린 엄마, 아빠를 찾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라이자의 계획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하며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한 상상을 하며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