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효진 선생님의 과학 개념 사전 : 물리·화학 옥효진 선생님의 과학 개념 사전
옥효진 지음, 유재영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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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개념 사전 시리즈'를

초등 6학년 아이가 아주 재미나게 읽어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물리 화학>편도 읽어보았답니다.



차례를 보면,

1장 물질의 변화

2장 특별한 불과 열

3장 다양한 물질

4장 신기한 자석과 전기



5장 재밌는 힘과 운동

6장 놀라운 빛

7장 가지각색 에너지

8장 더 알고 싶어요! 과학 개념

위 내용으로 구성되었어요.



그리고 등장인물 옥쌤과

오사랑, 강우주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하고

고양이 먼지와 햄스터 햄찌도 함께 등장해요!



옥효진 선생님의 과학 개념 사전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과학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줄글이 형식이 아니라

만화책 형식이라 초등 저학년, 고학년

관계없이 누구나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특히, 과학에서 <물리와 화학>은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영역인데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물체들이 사실은

아주 작은 원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졌고,

그 원자들의 결합에 따라

다양한 물체가 만들어진다는

야기를 읽고 좀 더 섬세한 시각으로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단순히 '공부하고 암기해야지' 하면

참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이해하고 사고한다면 과학이라는 분야를 좀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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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볼 1 - 혼성 축구부의 탄생 온 더 볼 1
성완 지음, 돌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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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주인공 강찬은 대풍초 학생이다.

그런데 대풍초에는 축구부는커녕

방과 후 축구 교실도 없다.



거기다가 대풍초는 전교생이 92명,

한 학년에 한 학급뿐인

폐교 위기에 놓인 아주 작은 학교이다.



지난 3월 대풍초에 처음 온 신입 교사,

'고지석 선생님'은 말귀가 어둡고 눈치가 없지만

열정과 감성만은 특출난

찬이네 반 담임선생님이시다.



폐교 위기에 놓인 대풍초를 살리기 위해서

고안해 낸 방법이 '축구부'를 창단하는 것!

축구부를 창단해 유명해지면

폐교는 없던 일이 될 거라고

고선생님을 중심으로 강찬,

그리고 찬이의 절친 지유와 승재가

똘똘 뭉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간절히 바라는

'축구부 창단'을 위해 노력하고

선생님은 폐교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축구부를 창단하려면 명분이 있어야 했기에

올해 무강시에서 열리는

'초등 축구 대회'를 준비하게 된

고선생님과 아이들.

하지만 감독도 없고 선수도 부족해

축구를 거의 안 해 본

여자친구들까지도 한 팀이 되어

혼성 축구부가 탄생하게 된다.


만화책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스포츠 동화라서 다음 이야기가

벌써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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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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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시노다 유이는 여우 엄마와

사람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 5학년 딸이에요.

유이에게는 동생들이 두 명 있는데,

초등 3학년 남자아이 다쿠미와

유치원에서 뛰어노는 것과 하모니카 부는 걸

좋아하는 막내 여동생 모에랍니다.



엄마가 여우이기 때문에 아이들 모두

반은 사람, 반은 여우이고

완전한 사람은 유이 가족 중 아빠뿐이지요.


유이 가족은 엄마의 정체가 여우라는 것과

유이네 집을 드나드는 친척들 할아버지와 이모가

사실은 여우라는 것을 절대로 남에게

알릴 수 없는 가족의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푸르스름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작은 용이 유이네 욕실 안으로 들어와

천장을 날아다녀요.



용을 쫓아내기 위해

바퀴벌레용 살충제가 뿌리고

물총도 쏘아 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아요.



꼬마 용은 유이네 욕실에서

전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아이들은 꼬마 용에게

사과, 오이, 비엔나소시지, 초콜릿

등등 음식을 내밀었지만

꼬마 용은 음식에도 반응이 없었어요.

그러다 박하사탕이 마음에 들었든지

핥아먹게 된답니다.



유이네 욕실에 둥지를 트고 떠나지 않는

꼬마 용과 이를 하늘로 돌려보내려는 유이네

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정말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아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어요.

판타지 만화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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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편 - 수능 국어 문법의 자신감을 키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이은영, 최정희, 이지영 지음 / 미래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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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고민만 했는데, 미리엔 '깨독 문법' 교재라면

단계별로 조금씩 공부할 수 있어서

문법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살포시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깨독 문법 기본편1> 시작해 보았답니다.

국어 문법은 용어들이 낯설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피할 수 없다면 어쨌든 아이를 잘 다독여(?)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차례를 살펴보니,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음운 2 단어

3 문장 4 국어의 규범

그리고 부록으로

매일 문법 테스트와 개념 카드가 제공되네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5주 또는 3주로 학습 계획표를 세워서

공부할 수 있도록 스케줄표가 제공된답니다.



1단원에서는 음운의 개념과

음운의 종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요.

어휘만 보면 무슨 뜻인가 싶지만,

짧은 개념 설명들을 한 문장씩 읽으며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한마디로 음성은 말소리이고,

음운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동일한 소리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해요.

글을 읽는 사람이 다르다면 목소리는 달라도

같은 글자를 보고 내는 소리는 같은 것이랍니다.



음운의 종류에 대해서도

이해를 돕는 예시와 함께 친절한 설명이

제공되고요.

개념 공부가 끝나면

개념 확인 문제와 개념 필수 문제들을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체크해 볼 수 있어요.

또 개념을 읽고 해당 어휘를 빈칸에

채우는 문제를 통해 문법 용어를 한 번 더

기억하며 공부할 수 있어요.


부록으로 수록된 개념 카드를 잘 활용한다면

어렵고 낯선 국어 문법도 익숙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4개의 문법 개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꼭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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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다 편의점 1 -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
강효미 지음, 밤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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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쓴 리뷰 >



신기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다 판다 편의점'에서는

먹어도 줄지 않는 고기 삼각김밥,

어떤 목마름도 해결할 수 있는

꿀떡 생수,

수학 문제가 술술 풀리는 술술술 젤리,

지우고 싶은 기억을 말끔히

지워 주는 싹싹 물티슈

등등 다양한 품목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다 판다 편의점'의 주인

판다 사장님 '두둥'은 모습도

예사롭지 않아요.

초록색 모자를 쓰고

초록색 조끼를 입은 판다 사장님

'두둥'은 종일 계산대에 앉아

꾸벅꾸벅 졸며

'귀찮아', '하기 싫어!'

이런 말만 달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편의점 오픈 시간과

마감 시간까지도 사장님 마음대로지요.



편의점은 둥실초등학교 앞에

자리 잡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느린 편의점으로

이미 소문이 난 상태였어요.


그런데 편의점에 온 손님의 입에서

"사장님 마음대로!"라는 말이 나오면

판다 사장 '두둥'이 변신을 하며

더 이상 느림보가 아닌 '신이 나'

사장님으로 변신을 한답니다.^^


우연히 다 판다 편의점에 온

만재는 "사장님 마음대로!"라는

마법의 문장을 말하게 되고

사탕이 다 녹을 때까지

목소리를 바꿔주는 사탕을 구입하게 돼요.



그런데 사실 만재는 둥실초등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말썽꾸러기인데요.

체인지 사탕을 먹으며 먹으며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 엄마 목소리를 내며

배가 아파서 학교에 지각을 하니

혼내지 말아 달라고 하고,

또 이번에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학원 선생님 목소리를 내며

수학 학원이 정전되어 하루 쉬기로 했다는

거짓말까지 하게 된답니다.


만재의 거짓말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들통나면 어떤 일이 생길지 기대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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