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요괴반 1. 모니터 너머 악플러 어둑시니 - 도서 서평

방과 후 요괴반 1 - 모니터 너머 악플러 어둑시니
한주이 지음, 안병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책 읽기가 시들해진 초5 아이가 재미나게

다시 책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판타지 동화

"방과 후 요괴반"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옛날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는

요괴와 인간의 이야기를

현대판 이야기에 등장시켜 재탄생 시킨

만화책 같은 스토리가 인상적인 책이랍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인간을 싫어하는 요괴들이 모여서 만든 조직

'반월회'의 세력이 커지며

인간에게 앙심을 품지 않았던 요괴까지 꾀어

악귀로 만들자 이를 걱정한

산신이 인간 세상에 제자들을 보내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산신의 제자로 등장하는

백호 소년 하랑과 구미호 소년 아스라이,

외모부터 범상치 않은 두 제자는 인간으로 둔갑해

인간 세상으로 오게 된답니다.

영롱 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하랑과 라이는 이곳에서 신구슬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돼요.

구슬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저세상에 가지 못하고 떠도는 혼이나

요괴를 보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특이한 세 아이는

'또래 상담부'라는 이름으로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답니다.

방과 후 요괴반에

첫 번째 상담을 신청한 친구는

아주 조용하고 얌전한 모범생

'예나'였어요.

예나는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아이돌 춤을 따라 췄고 그 영상들을

유튜브에 올리게 되었는데요.

점점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러면서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그런데 악성 댓글을 단 사람은 사실 인간이

아니라 '어둑시니'라는 요괴였어요.

요괴 '어둑시니'를 응징하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가

갈수록 흥미진진한 '방과 후 요괴반'

판타지 동화라 초5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하며 단숨에 읽었답니다.

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 - 도서 서평

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봄나무 / 2024년 4월

일본의 한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우주인 '메달 군'이 나타났어요!

메달 군은 '99개의 노벨상을 찾아내라'라는

미션을 위해 지구에 오게 되었답니다.

아라하 연구소에서 홀로 연구를 하며 지내는

'아라하 박사'

그리고 과학을 좋아하는 중1 여학생

'아라하 리카'

야구를 좋아하는 초등 4학년

'아라하 켄'

이들이 함께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과학을 찾아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과학 만화책이랍니다.

초5 과학 좋아하는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은 책이에요. ^^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엄청난 부자가 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이 쓰이는 바람에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게 되는데요.

이에 큰 상처를 받은 그는

자신의 재산을 인류를 위해 쓰기 위해

물리과 화학 등 5개 분야에서

공헌한 사람에게 재산의 일부를 주겠다며

만든 상이 바로 노벨상이랍니다.

메달 군은 아이들과 함께 노벨상 찾기를

시작하는데요.

인간에 관한 노벨상도 참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피가 부족한 경우가 생겼을 때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혈액형이

매우 중요해요.

그런데 혈액형을 알지 못했던 시대에는 수혈을

하다가 꽤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그러던 중 '란트슈타이너'가 1900년에

A, B, O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 덕분에

수혈의 위험성이 크게 줄었다고 해요!

이 밖에도 인체와 부엌, 거실, 세면대 등 집안에서

시작한 노벨상 찾기는 자연과 거리,

병원, 하늘과 우주 등으로

이어지며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것들이

모두 노벨상과 관련되었음을 느끼고

'새삼 노벨상이 얼마나 대단하고 가치 있는 상 인가?'

를 한 번 더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또래 퀴즈 호기심 퀴즈 백과,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퀴즈 백과, 어린이 퀴즈 모음

또래퀴즈 : 호기심 퀴즈 백과 (스프링) -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퀴즈 백과 ㅣ 또래퀴즈 백과
강영훈 지음, 장우주 그림 / 이젠교육 / 2020년 10월

또래 퀴즈는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담아낸 지식 퀴즈 백과예요.

손바닥 보다 좀 더 큰 크기로 들고 다니면서

활용하기 좋은 외출템이고 선물용으로도 좋은책이랍니다.

이 책에는 인체, 동물, 식물, 지구, 환경, 상식 등에 관한

다양한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요.

읽어보면 교과서 내용과 관련한 과학 지식 내용이

가득해서 활용도 진짜 좋아요. ^^

그리고 재미와 이해를 더 해주는 삽화가 매 장마다

들어가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앞쪽에는 질문과 힌트가 있고,

뒤쪽에는 정답 및 해설이 있어서 들고 다니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퀴즈 맞히기 놀이를 할 수 있어요.

학원 차량을 기다리거나

다음 수업을 기다려야 할 때

휴대하기 좋은 크기라

초등 아이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잠들기 전에 아이와 퀴즈 맞히기 놀이를 했는데

승부욕 불태우며 열심히 맞춰보고

힌트와 해설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

스프링 제본이라 책장을 넘기기도 편해요!

퀴즈를 풀면서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면

너무 반갑고, 몰랐던 내용이 나오면 힌트를

참고해 재미나게 풀었지요. ^^

여유시간에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기보다는

퀴즈 백과 한 권으로

알차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어요!

건축 마인크래프트 아이디어 북 - 도서 서평

마인크래프트 건축 아이디어 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블록으로

건축물을 만들 수도 있고

놀이공원, 학교, 악당과 싸울 때 필요한 무기 등등

아이들이 상상하는

수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어요.

실제 블록으로 만들던 것을 가상 세계에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

이런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아요.

건축 마인크래프트 아이디어 북은

자금성, 타지마할, 에펠탑 등

다양한 나라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게임 속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기에

블록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하고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70여 개의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 기법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어떤 블록으로

어떻게 만들어 사용할지

다양한 건축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멋진 건축물의 특징과 외관을 보며

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리고 각 건축물에 사용된 블록과

건축 기법, 주요 시설들의 내부 구조에 대한

설명이 정말 자세히 나와 있어서

건축물도 만들고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는

너무 좋은 책이에요. ^^

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5, 6학년용 - 도서 서평

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 5, 6학년용 ㅣ 바빠 영단어
한동오.3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4월

초등 5학년이 되면서

단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때 알게 된 짝 단어로 끝내는

"바빠 초등 영단어"

5, 6학년용 교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 연상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된 부분이랍니다.

같이 쓰는 짝 단어끼리 모아서 잘 외워지게 하고

좀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지요.

하루 20개씩 30일 공부하면 초등 필수 단어와

중1 단어까지 학습할 수 있어요.

7일 분량 학습을 한 후에는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다시 써 보기'가 있답니다.

기억이 사라지려고 할 때쯤,

재미있는 그림을 보며 배운 단어를 다시

쓰기 때문에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공되는 QR 코드가 있어서 원어민 음성으로

단어를 듣고 뜻과 짝 단어를 읽은 후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날 공부한 단어를 스스로 테스트한 후

오답 노트에 다시 쓰며 공부할 수 있도록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

'접이접이 영단어 쓰기 노트'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영단어 쓰기 노트는 복습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바빠 초등 영단어" 교재는 단어 암기나

쓰기에 매우 취약한 우리 집 아들에게 정말 딱 맞는

안성맞춤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