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세계 교육석학에게 배운다 2
앨런 코커릴 지음, 함영기 옮김 / 한울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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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쪽

나는 학교로 돌아왔다. 일, 일, 일, 나는 일만 했다. 적어도 슬픔을어느 정도 잊을 수 있었다.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 지낼 땐 괜찮다.
가도 새벽 두세 시경이면 잠에서 깨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그러면 일을 했다. 나는 오로지 아침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렸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때를 기다렸다. 지금도 매일 아침 나는 아이들을 기다린다. 아이들과 함께 할 때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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