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개정판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약국 개설 최소기준인 4.5평에 겨우 맞추어서 마산의 어느 한 동네에 생긴 작은약국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마산-창원지역의 가장 큰 13명의 약사가 근무하는 기업형 약국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인터넷 강의중 초중고등 교육업계 1위의 메가스터디까지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두 사업분야의 성공 신화의 주역인 김성오 대표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마산의 작은 동네인 교방동의 랜드마크였던 육일약국의 성공의 원인인 시대를 앞서간 마케팅 전략을

1장인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친절하라는 신조하에 만들어진 상담 10계를 기본으로

당장의 금전적 손해를 보아도 타 약국과의 차별화 전략과

한방조제를 시작하면서 진행된 후각과 입소문을 통한 PRE-marketing 전략등은

현재의 약국 경영에 적용하여도 흠잡을데 없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적용되었던 사례들 속 마케팅과 경영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경영서와 큰 차별점을 손꼽을 수는 없지만, 고객에 관한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이 진정성이 바로, 국내도서로는 유일하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선정한 'CEO들이 여름휴가 때 읽을 경영 경제 10선'에 선정된 도서가 된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