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 명문장 핸드북 - 好雨知时节 좋은 비는 때를 안다
심희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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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고전 명문장 핸드북


심희연 지음


(길벗이지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논어, 도덕경, 시경, 채근담 등 수천 년을 이어온 중국 고전에서 가려 담은 명문장 200선


한 페이지에 한 문장씩 담겨 있어 부담 없이 펼쳐 읽을 수 있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필사해 보았다.




-지키기

-직시하기

-비우기

-균형잡기

-살아내기

다섯 가지 주제를 수천 년 전 사람들이 고민했던 삶의 질문들.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국어 한어병음으로 쓰여 있으며 QR까지 있어 음원으로 들을 수 있고 해설이 되어 있어서 다시 말로 읽어 보며 필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구나 핸드북이라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친구를 기다릴 때, 잠깐의 시간이 날 때 쉽게 꺼내어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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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질문 - 흔들리는 순간, 다시 꺼내 보는 판단의 기준
배하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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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질문⭐️


배하연 지음



(이 책은 저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종의 질문> 제목을 보자마자 과연 세종은 어떤 질문을 한 것일까? 라는 궁금증에 더욱 읽어보고 싶은 책이였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 p.10


-저자는 [세종실록] 10,800쪽에 달하는 원문을 연구하여 세종의 사고 방식을 현대의 삶에 적용합니다. ---- p.17



-리더가 먼저 모른다고 말하는 순간,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조금 더 자유로워집니다. 내 질문을 꺼내도 되겠다는 허락을 받은 것처럼요. ---- p.166

<질문이 바뀌면 생각이 달라진다.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진다.>


물어볼 사람이 없을 때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가.

600년 전의 기록이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세종에게 배운 것은 

먼저 아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묻는 것이다.



세종은 '사람을 본다'라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이 가진 타이틀을 읽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실제로 무엇을 해내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이 또한 나도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세종은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모르면 같이 연구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나보다 어린 친구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삶 속에서도 세종의 뜻이 스며들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편견적인 시선보다 잘하려고 완벽하려고 하는 것보다 모르고 완벽하지 않아도 나의 질문이 바뀌면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혼자 결정하는 순간 세종에게 다시 질문해 보세요. 세종은 정답이 아니라 더 나은 판단의 기준을 건넬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세종의 질문을 읽고 저에게 다시 질문해 보고 세종에게 더 나은 판단의 답을 기다려 봅니다.



@hayeon.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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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필사 노트
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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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지음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토지] 1~20권을 한 권에 담은 유일한 필사책.


집필 기간 26년 원고지 4만 장에 달하는 우리말의 풍요로운 보고 [토지]를 '단 한권'으로 더 가깝게, 더 깊이 만나다!!!



몇 년 전부터 토지 책을 읽고 필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이 마음만으로 끝나갈 무렵 필사 노트를 만나게 되었다.


일단 토지 책을 전부 읽지 못해서 필사하기 전 필사 노트를 전체적으로 읽어보았다.


읽어볼 수록 한 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여러 번 반복해서 써보고 또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지] 책이 왜 많은 독자들에게 단순 소설이 아닌 문장의 교과서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문장에는 위로를 건네기도 하고 날카롭게 꿰뚫는 표현들이 담겨 있었다.


토지 필사 노트를 쓰면서 문장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 읽고 쓰면서 의미들을 마음 깊이 곱씹게 되었다. 


아마 이 책은 오래 간직하며 손으로 담은 모든 문장들이 내 삶 속 곳곳에 깃들어 삶의 지혜로 다가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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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티스트 웨이 (이연 콜라보 에디션) - 가장 창조적인 나를 만나는 시간
줄리아 캐머런 지음, 최윤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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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티스트 웨이> 서평


줄리아 캐머런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각 도구에는 저마다 고유한 역할이 있다.'

아마도 데일리 아티스트 웨이는 내 안에 무언가를 창조해낼 도구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며 생각해 보니 아침에 일어나고 출근하기에 바쁘고 하루에 해야 하는 일과 규칙에 따라 살아가고 맞추다 보니 내 자신과 마주한 적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머릿속이 비워진 상태에서 읽어보니 이 책에서는 '무언가를 창조해내라' 라는 것보다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다시 발견해봐라' 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멀리 나아가고 그럴 필요가 없다. 

바로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 마음속에서 들리는 나의 목소리를 듣고 생각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앞으로 한 페이지씩 읽어보며 내 안의 작은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영광은 용기 있게 시작할 때 찾아온다." _유진 피치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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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인간
이은정 지음 / 득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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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인간


이은정 지음


(득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눈이 와요

-침대는 잘못이 없었다

-비대칭 인간

-유령 가족

-입금하는 사람

-소란

-엄마 같은 말

-이렇게 7편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비대칭 인간과 유령 가족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비대칭 인간]

우리는 모두 비대칭 인간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다른 누군가를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하고 문제가 없어 보여도 자신만의 아픔과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주인공처럼 자신의 비대칭적인 모습을 보고 원인을 찾으려는 모습을 봤을 때 우리도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고치려고 애를 쓴다.  결국 누구에게나 완벽하게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너는 그냥 너의 모든 것이야'이 말이 인상 깊다. 꼭 고쳐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나를 이루고 있는 일부라고 생각하며 차이와 부족함을 인정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유령 가족]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작품 속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이 등장하나 들여다보면 서로의 마음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는다. '가족'이라는 이름 속에서 서로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지 못해 마치 유령처럼 존재하고 있다. 가족은 함께 살아가거나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 '유령 가족'이라는 제목처럼 가족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그 관계가 사라진다면 함께 있어도 외로운 가족이 될 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가까울 수록 더 많이 표현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많이 느꼈다.

'서로 다른 혈액을 가진 우리는,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우리는, 지긋지긋하고 허망한 핏줄 관계에서 벗어나 완벽한 가정을 꾸릴 것이다.'


이 7편의 작품들의 주인공 모습들이 책을 덮고도 기억 남은 이유는 거창한 사건이 있어서 또는 주인공들이 대단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주변에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우리와 닮아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의 어긋남을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을 어쩌면 또다시 첫 장을 넘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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