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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아직이다
효정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4월
평점 :
효정 지음
따스함스28기
(2주차 3일)





그만두고 싶었지만, 복숭아가 아직 익지 않아서 시간이 흐른다고 상처가 모두 아물지는 않는다.
대신 매일 무엇인가를 씹고 삼키며 다음날로 건너 갈 뿐이다.
복숭아가 익어가는 시간을 견디며 살아남은 우리가 그곳에 있다.



복숭아가 익어가는 시간을 묵묵하게 견디어 내면 먹기 좋게 익어서 달콤한 과즙을 먹듯이 우리 인생에 시련도 참고 견디면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이 오늘을 포기하지 않으며 세상에 머무는 일 아무것도 아닌 우리가 아직 여기에 살아 있다.
이제 그 사실 하나로 충분하다.
오늘도 한 문장씩 써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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