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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
라비니야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라비니야 지음
'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젊은 날의 성장통을 기록한 에세이
활자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스스로와 화해해 나가는 치열한 기록이다.


채워지지 않는 결핍과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미래의 불안감 등의 일상을 문장으로 옮기면서 기록하며 나 자신을 바라본다.
저자의 말처럼 "쓴다는 것은 나를 가두고 있던 감정의 감옥에서 걸어 나와 나를 온전히 안아주는 행위이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치유의 과정이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문장들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글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책임지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알며 나 자신의 취약점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나도 저자처럼 기록을 꾸준히 하고 감사 일기를 쓰는 것처럼 나의 일상을 띄엄뜨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써 내려가보기로 다짐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 자신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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