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아이들
변윤하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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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의 숲에 성의 모습이 무엇인가의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표지를 보며 더욱 의구심의 짙어지는 책내용.

아픈 동생 시아와 함께 지내고 싶어 보육원을 탈출하기로 한 리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유령이 나온다는 방에서 원장이 데리고 온

의문의 남자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는 제안을 듣고 허락한다.

하늘에 떠 있는 섬에 위치한 아마란스 마법학교에 벤 교수의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리아 첫날 선발시험에서 통과 하라는 벤 교수의 말한마디에

무사히 통과한 리아

학교를 둘러싼 신비롭지만 위험한 숲에서 여러 식물을 채취, 연구하며 교수들과 학생들의 비밀 욕망을 가진채 의심스러운 일들이 벌어 진다.

비밀이 숨겨진 마법학교 식물을 이용한 설정 주인공의 성장과정이 잘 어울어져 k 마법학교가 한권으로 완결할 수 있다는 ..읽는 내내 해리포터 처럼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읽게 되었다.

책속으로...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돼, 특별전형으로 뽑힌 거니까 희귀하거든, 그런 학생은." ----p23

왜 보석이라 청했는지 알 것 같았다. 씨앗처럼 단단한 표면이 유려하게 반짝였다. 잘 깎인 다이아몬드처럼 굴곡진 표면마다 빛을 반사하고, 뿜어내는 붉은빛이 가히 아름다웠다. ----p40

"식물 마법이 치유 마법이라고들 하지. 물론 틀린 말은 아니야. 하지만 기억해라. 생명을 살리지만 죽이는 데 더욱 탁월한 마법이다." ---p75

<문학수첩 제공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문학수첩 #판타지 #아벨의 아이들 #아마란스 마법학교 #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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