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8년 미국 노예제를 근거로 하고 있는 실제로 존재했던 크래프트 부부의 대담한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논픽션 작품이며, 작년에 퓰리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엘렌과 윌리엄, 그들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흑인노예로써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탈출을 결심한다.
노예라는 신분을 속이기위해 백인아빠와 노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백인남자 행세 윌리엄은 그를 모시는 노예신분으로 서로의 신분을 감추며 긴 여정을 시작 하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빨리 여정을 마쳤으면 하는 조바심을 안고 여정 중간에 강연, 정치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는 행동을 보며 불안 했지만 목숨을 건 사투에 서로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며 용감함을 느낄 수 있었다.
긴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자유를 향한 긴 여정과 어려움을 겪고 자유를 찾을 수 있을 수 있는 노예들의 탈출의 심정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피카출판사 가제본을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피카출판사 #주인노예 남편아내 #우일연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