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
장성남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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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특히 몇 년전에 갑자기 먼 여행을 떠나신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떠오르고, 지금도 아들 밖에 모르는 엄마가 떠올랐다.

나의 딸과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기도 하고 자식들이 원하는 것을 엄마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하지 않았는지 반성도 하게 되었다.

이 책속에는.....

나에게 유연한 사고가 부족했다 옳다, 그르다, 필요하다, 필요없다, 도움이 된다 안된다 좋다 싫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모두 기준이 없다

-----p46

나는 쓸모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아버지의 칭찬과 인정이 늘 목말랐듯 타인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한다. -----p72

부모는 푯대의 역할만 잘하면 된다지만 쉽지 않다 ------p92

인생의 목표를 알면 잃어버린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농부는 씨앗 하나를 건네고 사라졌다 ----p169

감정 표현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내게는 심각한 일이었다. -----p198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부모님과의 관계와 추억 딸들과 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부모님에게 나는 어떠한 딸이었을까? 부모로서 나는 내 방식대로 자녀들에게 따라 오지 않았나를 생각하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읽고 나서.....

어린 시절 추억 여행을 하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출판사에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슬로어 #기억이나를멈추게한다면

@slower_as_slow_as_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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