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TOP10 시리즈
앨리스 리 지음 / 홍익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은 거대한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여행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고 지혜를 얻는다. 그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더 열심히,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얻는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옆자리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도 하고 관광지를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도 만나보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다. 또한 나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면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재촉하는 사람도 없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 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여행은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재래시장의 활기찬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여행을 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자유롭게 사진으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벌써 국내는 물론 동남아, 유럽,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 많은 나라를 여행을 했다.

 

이 책은 부산에서 태어나 화려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운명처럼 떠나온 호주 시드니에서 캔버라 대학교에서 경영·마케팅을 전공한 여행 전문가이자 현지인인 저자 앨리스 리(이은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호주의 63가지 매력, 광활한 자연 속에서 다시없을 명장면을 남길 수 있는 곳, 스펙터클한 액티비티와 난생 처음 보는 풍경이 가득한 곳, 지겨운 아시아·북미·유럽, 두려운 남미·아프리카 말고 새로운 곳,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천혜의 환경들, 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체험 등 현지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관광정보를 담았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1년만 안식년을 갖는다면에서는 간절히 바라던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도시들을 소개한다. 2내 인생의 명장면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사진 한 컷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3남태평양에서의 치유에서는 세계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촬영지와 호주만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4지상에서 가장 느긋한 저녁 식사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맛, 최고의 미식가들이 찾는 곳을 소개한다. 5호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에서는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봐야 할, 바이런 베이 스카이다이빙, 환상적인 일몰, 다양하고 화려한 레포츠의 천국, 케언스 툴리강의 래프팅을 소개한다.

 

6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로맨스에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호주의 랜드마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호주 젊은이들이 꼽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해밀턴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7지구의 남쪽을 걷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쇼핑몰, 가장 호주다운 휴식 공간,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를 소개한다. 8세상 어디에도 없는 바람을 만나다에서는 자연이 만든 거대한 예술작품, 카타추타 국립공원, 20억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캐서린 협곡 카누잉을 소개한다. 9우리 모두 친구가 되는 법에서는 다국적 배낭여행의 낙원, 뿌리칠 수 없는 야생의 유혹, 쿠란다 열대우림에 대해 소개한다. 10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것들에서는 호주에서만 사는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현대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려한 도시들, 코알라, 캥거루, 웜뱃 등 오직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갖가지 희귀동물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쾌활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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