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긍정의 생각 한 줄
루이스 L. 헤이와 친구들 지음, 김정우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현대 사회의 변화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와 네트워크는 이제 없으면 안 될 위치에 왔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PC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예전에는 컴퓨터와 네트워크가 있으면 좋은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위치에 왔다. 또 오직 온라인으로만 해결 가능한 일이 생기기까지 하고 있다.

 

기술력의 향상으로 통신의 발달은 하루하루 달라지고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이웃과도 담을 쌓고 혼자 고독에 쌓여 있다. 그러다 보니 현대인의 삶은 늘 고달프기만 하다. 옛날에 비해서 몸이 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은 더 고독하고 피폐해져 간다.

 

우리의 어린 시절에 비하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물질의 천국이다. 도시에는 아파트가 넘쳐나고 도로에는 차들로 홍수를 이룬다. 그리고 집안의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즐비하고, 거리에는 오색찬란한 음식점과 감각을 자극하는 술집과 요정들, 호텔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물질적 화려함이 사람까지 완전히 변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를 행복으로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건 돈을 많이 벌어 풍덩풍덩 쓰는 것을 최고라고 생각하였다. 편리한 아파트에 살면서 입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달고 다니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니며 마음껏 물질이 주는 달콤함에 중독되고 말았다. 물질적 풍요로움에 흠뻑 젖으면서 행복의 조건이 되는 정신적 미덕들을 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심리적, 영적 문제를 다루는 저명한 강사, 교사,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이스 L. 헤이를 비롯하여 아브라함 힉스, 실비아 브라운, 셰리 카터 스콧 박사, 디팩 초프라 박사, 스티븐 R. 코비, 웨인 W. 다이어 박사 등 26명의 공동 저자들이 가장 어렵고 힘들 때, 너무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위안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글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매일의 삶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분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주는 글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때로는 다정한 친구와 같이, 때로는 따스하게 보듬는 부모와 같이 당신의 곁에 머무르며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생각들을 전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의 두려움에 감히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닥친 시련 앞에 괴로워한다. 많은 사람들이 배신의 괴로움에 증오로 밤을 새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의 생각들은 자신을 스스로 망치게 하고 삶을 궁핍하게 만드는 원인이 딘다.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긍정적인 생각이 절대 필요하다.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노도와 같은 파도를 넘어야 하고, 때로는 풍랑을 만나 좌초할 수도 있다. 지난 나의 삶도 졸졸 흐흐는 냇물 같은 즐기는 삶은 아니었다. 어쩌면 태풍 부는 노도와 같은 파도 속에서 헤쳐 나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삶에 지쳐 쓰러지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긍정의 메시지로 병든 마음에 치유를 준다. 버스 안에서 전철을 타 때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예쁘고 작은 책이다. 선물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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