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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내손으로 성형하기 - MBC 불만제로도 불만 없이 돌아간 착한 골근테라피 ㅣ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6
위수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14년 3월
평점 :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특히 요즘은 얼굴이나 날씬하게 쭉 뻗은 몸매가 스펙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 자체가 사회적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력과 나이를 거스르지 못해 결국 주름과 피부 처짐 등의 노안 특징들이 나타난다. 그렇다고 주름을 포기하기엔 동안열풍으로 인한 동안들이 넘쳐나 나 홀로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견디기 어렵다.
예전에는 주름을 없애고 늘어진 피부를 다시 탱탱하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에 10대와 같은 탄력을 되돌려줄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의학이 발달하면서 성형 수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대학 입학 전 또는 입사 시험 준비 과정 중에는 성형수술이 필수 코스로 여겨질 정도이다.
이 책은 현재 ‘위수영 골근아카데미 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골근위뷰티를 설립하여 얼굴 문제로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한 피부 미용 전도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골근테라피’의 선구자인 위수영이 ‘골근위뷰티’에서 전문 관리사들이 제공하는 골근테라피 서비스를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도록 100% 임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담은 것이다.
외모는 타고나는 요인도 있지만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최강동안이라 알려진 스타들도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특히 20대 후반이나 30대에 들어서면 원하지 않는 얼굴 살이 먼저 빠져 광대뼈와 같은 얼굴선에 굴곡이 생겨 인상이 강하게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필러를 이용하면 얼굴의 윤곽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꺼진 이마와 볼에 도톰하게 필러를 채워 넣는 간단한 방법으로 동안 얼굴의 비결인 통통한 볼살과 볼록한 이마를 만들 수 있다.
성형 없이 예뻐지는 골근테라피는 뼈와 근육을 자극하는 관리로써 피부에 오일을 발라 심부에 열을 주는 관리, 해부학적인 길항, 협력근 작용의 원리로 뼈와 근육위의 피부 관리를 말하며, 100% 임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다.
홈쇼핑 쇼호스트 신성애씨는 “직업의 특성상 성형을 할까 고민도 많았었다.”고 하면서 “손으로만 관리해서 부작용 없이 얼굴축소가 된다 해서 받기 시작했는데 이젠 모든 고민이 해결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단계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지피지기백전불태’라는 손자병법은 여자들이 365일 치르고 있는 ‘미의 전쟁’에서도 빠져서는 안 될 전략이다. 무조건 성형으로만 자신의 얼굴을 변형시키려 하지 말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골근테라피’로 먼저 시도해보자. 미의 전쟁에서 승리의 깃발을 뽑을 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집에 두고 저자가 가르치는 대로 ‘하루 5분’투자하여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