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저글링 - 행복한 삶을 위해 하나도 떨어뜨려서는 안 될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다섯 개의 공의
김영안 지음 / 새빛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행복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6개국 중 24위에 머물렀고, 이내찬 한성대 교수의 논문 ‘OECD 국가 삶의 질 구조에 관한 연구에 나타난 한국의 삶의 질 순위는 34개 회원국 중 32위다.

 

요즘 현대인들의 화두는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진정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행복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소망이자 궁극적인 목표이다. 우리가 매일 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목적도 행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단국대학교 정보미디어대학 김영안 교수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행복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라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그리고 더글라스 대프트가 말한 다섯 개의 공을 <, , 건강, 관계, 자아>라는 공으로 바꾸었다. 우리 시대를 사는 이들이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진솔하고 실효성 있게 풀어놓았다.

 

백만장자의 99%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10년 단위 직장 인생 사이클을 짜라고 하면서 만일 우리가 원하는 그 순간에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장 인생을 10년 단위 큰 사이클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20대는 열정, 30대는 변화, 40대는 도전, 50대는 창의의 시대이다. 20대에는 우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에 몸담고 일해라. 배우며 저축해야 한다. 30대에는 자신의 경력이나 입지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변화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배움 또는 더 나은 환경으로의 이직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확장?심화시킨다. 40대에는 자신만의 구상에 한 번쯤 도전해보아야 한다”(p.43)고 말했다.

 

미국의 한 백만장자는 처음 1만 달러의 종자돈, seed money를 모을 때까지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그가 돈을 번 세월의 절반 이상을 그때 소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종자돈이 마련되고 나서부터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사실 처음에 돈을 모으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어느 정도 모아지기만 하면 그다음부터는 잘 모인다. 저자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직위냐 연봉이냐 둘 사이에서 과감히 연봉을 택하라고 강조한다. 젊을 때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이때 모아둔 종자돈 유무에 따라 2030년 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우리는 돈을 얼마나 벌어야 행복해질까? 미국의 경우, 하버드대학교 길버트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 수입 9만 달러까지는 수입이 높아질수록 행복감이 높아진다. 그러다 그 이상을 넘어서면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가령 소득이 5만 달러 이상인 사람은 2만 달러 이하인 사람보다 2배 정도 행복감을 느끼지만, 소득 20만 달러 이상의 사람과 10만 달러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은 비슷했다. 일단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더 많은 돈이 더 많은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것은 결국 행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행복의 파랑새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에게 있다. 그러므로 행복해질 방법을 찾고 실천하기만 하면 행복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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