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 꿈 / 비전 편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1
조영탁 지음 / 행복에너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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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큰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티븐 코비는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배 아파하고 열병을 앓는 이기적인 인간은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없다. 나는 나의 인생이 전체 사회 안에 있으며, 내가 살아가는 동안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경영과 리더십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휴넷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저자 조영탁 대표의 경영과 마음가짐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금언(金言)을 정리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으로 거둔 저명인사들의 강연, 연설, 전기 등에서 발췌한 명언들을 비롯하여 인문, 철학, 문학, 종교, 예술, 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송을 받아온 역사적 인물들의 저서에서 핵심 구절만을 선별하여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꿈이란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꿈이다. 이루어질지 아닐지 확실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도달하고 싶은 목표점이다. 만약 도달할 것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더 이상 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P.136)고 했다.

 

PD’ 채인영 박사는 꿈에 대해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무척이나 행복할 것 같은 일,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일, 기뻐서 가슴이 뛰는 일,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느껴지는 일, 그것을 이룬 사람을 보면 무척 부럽고 때론 질투까지 느껴지는 일, 바로 그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앙드레 말로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다. 말보다는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 우호적 환경이 아니라 내면의 확신에서 힘을 얻는 사람, 가는 길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전진하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전구도, 비행기도, 컴퓨터도 만들었다.

 

김연아 선수는 점프를 실수하면 그 동작을 65번씩 반복적으로 훈련하였고, 에디슨의 백열전구도 2,000번의 실험 끝에 발명되었으며, 박지성 선수는 치명적인 평발이었으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을 했기 때문에 2012년 월드컵에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꿈을 이루었다.

 

거상 임상옥은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이 성공하는 것 보다 타인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버는 돈이 내 돈이 아니라, 내가 쓰는 돈이 내 돈이다. 남을 위해 고객을 위해 사회를 위해 가치를 부여하고, 아낌없이 헌신할 때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 온다는 것. 중국 속담에도 평생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고 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에 옮길 수만 있다면 행복한 삶으로 한걸음 더 잎서 나가게 될 것이다. 학생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곁에 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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