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부자 수업 - 생활 속 풍요를 발견하는 골든 타임
이상헌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오늘은 오랜만에 선풍기를 털어놓고 하루 종일 책을 읽었다.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읽은 책의 제목이 <하루 5분 부자수업>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 부자에 대한 책에 부쩍 관심이 간다.

 

이 책은 젊은 시절 25가지 병을 앓아 그 마음의 고통을 잊기 위해 14년간 1만여 권의 책을 독파하고 <세계일보>, <대구일보>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1천회 칼럼을 연재한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한 칼럼니스트로 13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한 저자 이상헌이 돈 때문에 수많은 고민을 겪어본 사람들이 돈 걱정에서 해방되어 풍요를 누리게 된 성공담에서 엑기스를 추출하는데 성공하고 돈 걱정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게 살려면 드라마에만 연출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데에도 연출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한다.

 

저자가 만난 수많은 부자들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풍요를 발견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이다. 자신이 원하는 돈의 구체적인 액수를 정하고 시각화해 보자. 마음속에 그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졌음을 생생하게 그리면 강력한 파워의 주인공이 된다. 구체적으로 돈의 액수를 정하고 시각화하는 방법 이외에 청구서를 받았을 때 같은 액수의 수입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으로 잠재의식에 부를 심을 수 있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부에 대해서 말하기를 부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더 목이 탄다.”고 했다. 큰 재산이 갑자기 생기면, 우리의 소유욕도 점점 커져 제어 불능상태가 되고 만다.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 욕망에서 우리는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커져가는 욕망이 완성되는 순간, 기쁨은 끝이 나고 만다. 모두가 부질없음을 빗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는 식탁에서 결정된다에서 음식을 앞에 놓고 투정하거나 불평하는 사람은 현재 엄청난 재산가라고 해도 가난이 문 앞에서 기다린다. 음식은 창조주가 주는 생명 물질이어서 감사하게 먹어야 한다.”(46)고 했다.

 

저자는 액면가로 따질 수 없는 복돈의 가치에 대해서 말한다. 새해 세배 온 사람에게 1만원권 하나씩을 봉투에넣어 주면서 내가 주는 것은 복돈일세. 내년 이맘때까지 이 돈이 얼마나 새끼를 많이 쳤는지 꼭 알려주게라고 말한다.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이다. 복돈이란 성공한 사람의 기와 힘으로 많은 복과 운을 불러올 수 있는 씨앗이기 때문에 지갑 속에 소중히 간직한 채 아무리 급해도 그 돈만은 함부로 쓰지 말고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귀뜸 해 준다.

 

사람들은 자기 주머니에 돈이 나가는 것을 아까워하면서 그보다 중요한 행복과 생명이 고갈되는 것은 모르고 산다. 돈보다 돈의 자유를 소유해야 진짜 부자라 할 수 있다. 부자 의식이 부자를 만든다. 하루 5! 잠재의식에 부를 심어라!

 

이 책은 항상 옆에 두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을 가난을 벗어나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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