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힘 - 기적을 만드는 플러스 생각
김병완 지음 / 프리뷰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인생을 살다 보면 거대한 폭풍을 만날 때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폭풍우가 몰아쳐도 배는 바람 부는 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 배가 아무리 흔들리고 위태로워도 배는 키를 잡은 선장의 손에 의해 선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주저앉지 말고 당당하게 일어서 키를 잡아야 한다. 삶이 그렇듯 폭풍우 또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키를 손에서 놓지 않고 햇빛이 따사로운 선착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무슨 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일이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말이 씨라면 우리의 생각은 뿌리이다. 뿌리가 자라 가지를 이루고, 가지가 자라 줄기를 이루고 잎을 만든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어쩌면 예전부터 꿈꾸고 생각했던 것의 결과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기업체와 여러 단체에서 강의 활동과 방송 출연을 함께 하면서 3년 동안 도서관에서 만 권의 책을 읽은 특별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병완 작가가 동서고금의 생각에 관한 생각들을 담았다. 이 책에서 전하는 핵심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며 사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면 부와 명예와 권력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준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 봐도 부와 명예와 권력이 가까이 오지 않고 도망가 버리게 된다.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암 제임스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데는 결국 자신의 생각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오늘날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또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스펙이 아니라 생각이라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생각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에너지이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3대 경영 구루인 오마에 겐이치는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강하다.”란 말을 했다. 그의 이 짧은 말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강하고 담대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더 현명하고, 더 행복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인생을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나약한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이 책은 생각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생각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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