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워커 - 일을 꿈으로 만드는
주호재 지음 / 아이앤유(inu)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모두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문을 걸어보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사람은 드물다. 그렇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담임선생님이 장래희망에 대해 적어보라고 했다. 어렴풋이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왜 이리도 장래희망이 변화무쌍한지, 대통령부터 우주 비행사, 과학자, 의사, 선생님 심지어 만화 속 캐릭터까지 등장한다. 아직 자신이 정말 잘하는 게 뭔지, 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그 시기에는 당장 경험한 것들이 미래의 꿈이 되고, 시간이 흘러 수많은 경험 속에서 진짜 자신의 장래희망을 찾게 된다.

 

이 책은 중국의 작은 법인에서 경영혁신 그룹을 리더하고 있는 저자 주호재가 방황하던 아웃사이더에서 최고가 되는 꿈을 이루어가는 리더가 되기까지 직장생활 10년의 기록을 삼성 블로그에서 공유하여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73편의 글을 묶은 책이다. 역경을 헤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는 그만의 독특한 방법을 담고 있다.

 

드림워커는 꿈을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이란 의미다. 꿈은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일상의 모든 일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과정으로 둔갑할 수 있고 과정이 바로 꿈 자체다. 저자가 공유하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일하는 이들이 무심코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찾아가는 길이다.

 

저자는 어느 날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적은 워너비 리스트를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하기부터 최고급 외제차를 사겠다는 내용까지 모두 적었다. 이뤄질 때 마다 동그라미를 그렸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정말 달성한 것은 몇 개 되지 않았다. 워너비 리스트 중 상당수는 여전히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사 업무 중에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사표라도 멋지게 던질 수 있는 연습이 완성될 때 까지 회사에서 꿈을 실현할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기 이르렀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섰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회는 소년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기회는 앞 머리카락만 있고,뒤통수에는 머리카락이 없다. 따라서 앞에서 움켜잡아야 잡을 수 있고 지나간 다음에는 잡을 수 없다.”고 했다. 기회란 잡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람처럼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저자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지 말고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돼라고 강조한다.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의 의미는 그 사람이 자리를 비워도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의 유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는 일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이 유형은 말 그대로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다. 둘째는, 자신의 일을 잘 정리해서 동료들이 충분히 자신의 일을 대신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장생활에서 느끼고 실천했던 과정들을 그때그때 기록한 것들을 기록한 것이기에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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