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타인에게 전달할 때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하는데 자신이 없거나 좀 더 세련되게 말하는 법을 익히고자 스피치 관련 전문기관을 찾거나 개인 코칭을 받기도 한다.

 

말 한마디는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나는 이 말이 실감난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한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끈다.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한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준다.”

 

이 책은 방송 리포터, 방송 아나운서, 쇼핑호스트를 거쳐 현재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저자 임유정 대표가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의 기본 기술과 마음가짐, 그리고 상황별 스피치의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막연하게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말하지 않는다. 어떻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느냐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피치는 기술이지만 기술만으로는 할 수 없다. 기술과 마음이 함께 잘 조화가 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요소가 엄연히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훈련하다보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대중 앞에 나와서 말하는 대중 스피치는 타고난 사람보다 준비한 사람이 확실히 이긴다.”(p.10)고 말했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앨버트 메러비언은 다음의 3가지를 잘하면 ‘스피치 잘한다’는 느낌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밝히는 성공적인 스피치를 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은 첫 번째, 신뢰감 있는 보디랭귀지를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찍어 모니터링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두 번째, 좋은 목소리를 갖춰야 한다. 특히 ‘공명’인 울림이 들어가 있는 목소리가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논리가 있어야 한다. 논리란 누군가에게 말할 때 ‘서론, 본론, 결론,에 입각해 짜임새 있는 구조로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스피치가 회사 생활의 운명을 가른다’에서는 왜 스피치가 필요한지,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3가지 조건과 우리가 스피치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5가지 불편한 진실을 하나씩 짚어나간다. 2부 ‘7가지 플롯으로 퍼블릭 스피치에 성공하라’에서는 사람들이 흥미 있게 듣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스피치를 하기 위한 7가지 플롯을 소개한다. 3부 ‘이럴 때 이렇게! 7가지 플롯의 실전 응용법’에서는 7가지 플롯을 실전에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 예시로 실전에 응용할 수 있게 해준다. 자기소개, 건배사, 축사, 강연, 프레젠테이션, 행사 사회 진행, 미디어 인터뷰 스피치 같이 구체적 상황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피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녹화나 목소리 녹음을 이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본인의 모습이나 목소리는 자신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스피치를 잘하고 싶다면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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