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머니 I Love Money - 개정판, 돈과 인생에 관한 최고의 명상법
슈레시 파드마나반 지음, 금호세 옮김 / 젠토피아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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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로 발달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웃기고 울리는 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전에는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나와 있지만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인도의 영적인 스승인 오쇼의 산야신 출신인 전문 강연자, 멘토로 활동 중이며, 세계적인 재테크 학습 프로그램인 머니 워크숍의 설립자인 저자 슈레시 파드마나반이 돈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에 대한 정확한 기초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지침들을 따르면, 돈, 내적인 능력, 영적인 힘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인생에서 상승작용과 조화, 균형감각을 경험하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저자는 전통적인 신앙과 경제관념을 접목시켜서, 돈-인생-명상이라는 돈의 의식 일깨우기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머니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돈과 영성을 접목한 혁신적인 강연들을 소개해 하기도 했다.

 

‘돈이란 무엇인가?’ 실제로 단순히 돈을 벌고, 모으고, 쓰기만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돈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장난삼아 돈에 손을 대보기도 하고, 돈을 갖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돈을 경멸하기도 한다. 또한 돈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상을 주거나 자신을 벌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실제로는 돈이 갖고 있지 않는 힘을 믿으며 살아가고, 어느새 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저자는 이 책의 ‘초대하는 글’에서 “여러 번 이 책을 읽도록 하라. 베개 맡에 두거나 항상 책을 갖고 다니면서 적어도 21일 동안 집중적으로 읽도록 하라. 그래야만 부정적인 습관을 버리고 긍정적인 습관을 체득할 수 있다.”고 하면서 “친구들이 이 책을 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이라면 책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책을 선물로 주기를 권한다. 가까운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 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더 돈독해질 것이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얻은 생각들을 그대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행동과 실천을 통해서만이 돈이 지갑으로 들어오고, 1등급의 인생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돈, 돈, 돈. 돈은 어디에나 있다. 지갑에 돈이 없더라도 머릿속에는 돈이 있다. 돈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이자 자신의 일부분이다. 돈은 너무나 막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사람이 성공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실천능력의 부족이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가 걷는 것처럼 차근차근히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성공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지만 실패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또한 실패를 통해서 배운 것은 평생 동안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다.

 

이 책은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 두는 책이 아니라 늘 가까이 두고 수시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마음속에 모두 새겨 넣었다고 확신할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읽는다면 비로소 풍요로운 삶과 인간관계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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