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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외직구 하고 싶다 - 현명한 소비를 위한 해외직접구매 친절안내서
박주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친구나 친척들로부터 화장품, 전자제품, 커피 등을 사오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요즘은 소비자들이 똑똑해졌다. 전자 기기의 발달과 각종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은 비단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그것들의 사용 주체인 소비자들까지도 스마트하게 변화시켰다.
이런 사회적 기류에 편승하여 나타난 새로운 소비양상이 바로 해외직구이다. 대중성 보다는 각자의 개성 및 고유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얼리어답터 기질과 한정판 선호 등은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는 데 한 몫 하였으며, 가격과 품질 등 제품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30~40대 주부들의 소비 패턴 또한 이를 활성화 시키는 데 큰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주부로 알뜰하게 육아 용품 사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해외직구를 알게 되고,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반값에 사게 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해외직구를 소개하는 해외직구 예찬론자가 된 저자 박주영이 해외직구에 대해 공부한 자료를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와 카페까지 운영하게 되어 첫 해외직구에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서 카페 회원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다.
해외직구란 ‘해외에서 직접구매한다’의 줄임말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형태를 말한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할 경우 유통비와 물류비, 기타 비용이 빠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구매 가격에서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책은 해외직구를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 물건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즐거운 소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미 50만 명의 해외직구 사용자들이 좌충우돌 경험한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실패 없이 한 번에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알짜 정보와 실습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자세하게 읽고 그대로 따라 하면 해외 유명 브랜드를 내손으로 직접 평소 구매하던 물건 가격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고, 또한 우리나라에는 볼 수 없는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해외직구가 좋다고 해서 무작정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구매하듯이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가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 항목이 있다.”고 하면서 “우리나라 세관에서의 통관 여부,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한 관부과세(세금) 부과 기준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구매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미덕이 통용되는 사회에서 이제 소비자들은 좀 더 야무지고 똑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저자의 실제 경험담과 그것을 토대로 한 쇼핑 정보 및 노하우는 많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