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깨어나라 - 당신은 실패했다. 그래서 성공할 것이다.
김태광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치고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성공은 인생 최대의 목적이고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어렸을 때는 꿈이 많았다. 그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을 하나도 가지지 못했다.

 

나는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신문배달, 도서판매원, 중국식당 종업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 그때 내가 가장 부러웠던 것은 부모를 잘 둔 친구들이었다. 부모의 덕분으로 좋은 데 취직하고,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 부러웠다. 그때 생각하기를 나처럼 가난한 집안, 내세울 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성공과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세상 탓, 부모 탓을 하지 말고 나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나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그래 나도 성공하자”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성공한 기업과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와 습관 등을 분석해 이 시대에 맞게 성공 공식을 재정립하는데 힘쓰는 한편, 기업과 기관,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등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꿈’과 ‘동기부여’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저자 김태광이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접할수록 그들을 닮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자의 과거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까맣게 잊은 채 방황하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저자도 부모덕을 본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10대 때부터 신문배달, 우유배달, 주유소 주유원, 막노동, 공장생활, 전단지 돌리기, 피자가게 아르바이트, 양파 수확, 신용카드 영업, 인쇄소 아르바이트에 이르기까지 안 해본 것이 없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수백 군데 회사에 지원했으나 매번 떨어지고 나서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세상 탓, 부모 탓을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이 담긴 책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그때 읽은 3,000권이 넘는 책은 그를 작가로 거듭나게 했다.

 

저자는 이 책의 ‘도전을 멈추는 것이 실패다’에서 “실패를 겪은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고 그 자리에서 멈추는 사람과, 잊어버리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 전자는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는 순간 진짜 실패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후자처럼 성공할 때까지 몇 번이고 도전한다면 그건 더 이상 실패가 아니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일 뿐이다.”(p.29)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꿈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는 맛이 없고, 꿈이 없는 사람은 결국 망하게 된다. 민족도 꿈이 있어야 산다. 경영원리에서도 “목표를 세울 때 자기의 능력보다 조금 더 크게 세워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새로운 꿈”을 꾸기로 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 사람은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꿈을 가지면 심장이 뛰고 피가 끓는다. 수많은 장애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디딤돌로 활용하게 되고, 어떠한 시련과 역경도 견뎌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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