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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실 때 - 맥스 루케이도가 전하는 희망과 격려 이야기
맥스 루케이도 지음, 정성묵 옮김 / 가치창조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희망을 주고 격려를 해 주기 위해서 쓰인 책이다. 광야와 같은 고달픈 세상에서 상처받고 갖가지 고통스러운 문제 앞에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준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하나님님이 나의 이름을 아시고 그 이름을 절대 잊지 아ma니하신다고 한다. 나의 이름이 가장 특별한 곳에 적혀 있는데 이사야 49:16절에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라고 하신다. 나의 이름이 하나님의 손바닥에 적혀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입술위에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이 세상에 누가 나를 높여주며, 알아주겠는가? 아무도 높여주는 사람도 없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내 이름을 아시고 내 이름을 불러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 이름을 그 분의 손바닥에 적으셨고, 그분의 입으로 말씀하셨다. 그분의 입술로 속삭이셨다. 바로 나의 이름을, 나의 이름 뿐 아니라 나를 위해 예비된 이름을, 또한 언젠가 받게 될 새로운 이름을,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이름, 오직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이름, 유일무이한 이름,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이름, 새 이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누구든지 아버지들은 자녀에게 특별한 이름을 주길 좋아한다.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 아버지가 지은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이름 뿐이다.
하나님은 나만을 위한 이름을 예비해두셨다. 내가 생각해온 인생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읽은 이야기가 다가 아니다. 내가 부른 노래가 끝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가장 좋은 순간을 남겨놓으셨다. 최상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하나님이 나의 이름을 부르시는 그 자리에 절대 빠지면 안된다.
저자는 이 글을 쓰는 내내 마음속에는 우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을 자주 생각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우리의 편지를 읽고 우리들과 악수를 하고 우리의 눈을 마주해 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를 조금은 안다고 한다. 우리는 바쁜 사람이며, 일을 다 마칠 시간도 이 살아가고 있다.
세상은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더욱 많으며, 어떤 해법을 채 알아내기도 전에 새로운 문제가 벌어진다. 그래서 걱정이 태산 같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고, 우리의 미래도 걱정이다. 그래서 쉽게 사람을 믿지 못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썼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우리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악하지도 아니하며, 냉혹한 사람도 아니라고 변호해 준다. 나의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았을 때 힘이 났다. 오! 나를 아시는 하나님!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