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심 - 나의 비움과 하나님의 채우심에 관한 비밀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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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의 비움과 하나님의 채우심에 관한 비밀 <채우심> 

김병태목사님이 쓰신 나의 비움과 하나님의 채우심에 관한 비밀 <채우심>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채워가는 인생은 고달프고 힘들다. 하지만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인생은 달콤하고 행복하다.”

깨어진 자에게는 새로운 길로 채우신다. 하나님은 바울과 같이 깨어지고 부서진 사람을 쓰신다.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올라가고 있는 바울의 자아를 부수고 그릇된 신념을 깨뜨리시고 그의 옛사람을 꺽고 깨뜨리고 부수기 시작하셨다.

깨어지는 것이 두렵고, 부수어지는 것이 짜증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깨려고 할 때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나를 진품, 명품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깨어짐은 아픔과 고통을 수반 하지만 우리가 깨어짐의 은혜 속에 들어갈 때, 비록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명품 인생으로 빚어질 것을 믿는다. 새로운 세계를 열기 위해서는 깨어져야 한다. 깨어짐은 자아의 부서짐이요, 옛사람의 포기이다. 깨어짐은 인간이 경험해야 할 가장 위대한 축복이다.

약한 자에게는 은혜로 채우신다. 약함 속에서 영적인 의미를 찾아낸 사람이 바울이다. 바울은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 11:30). 그래서 바울은 역설의 진리를 말한다.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12:10). 약함은 우리를 은혜의 세계로 인도한다. 겸손하게 하는 은혜, 기도하게 하는 은혜, 능력을 누리는 은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은혜이다.
 

고난의 현장에서도 구원의 은총을 경험한다.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가치로 채우심을 안다. 하나님을 위해 꿈을 꾸면 하나님께서 천국의 벗을 붙여주심을 경험한다. 섬길 때 참된 권위로 채우심을 안다. 위기는 하나님의 임재로 채움 받는 기회임을 발견한다. 어렵지만 복종할 때 승리를 경험한다. 성령에 붙들릴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움 받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제 두려움도 없다.

이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내 삶의 허접한 것들마저도 하나님 앞에 설 때 귀하고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음을 발견한다. 그래서 인생은 신비하다.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그래도 행복하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 동안,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한, 그래서 더 역동적으로 달려갈 수 있다.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비우자. 대신 하나님이 채우시는 달콤한 인생을 경험하자.

이 책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길잡이요,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모든 것을 비우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심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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