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영어 해독법
남기선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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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및 모의고사 영어 과목에서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도구로서의

영어 지문은 낙제점을 줘도 무방할 정도로

꽤 오래전부터 지저분하게 출제된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시중에 수능 영어 독해와 관련한 책들이

난무수준으로 깔려 있는 상황이

오히려 학생들로 하여금

좋은 독해 교재를 선택하는 데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니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 아등바등 고분군투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수능 영어 독해와 관련하여 요구되는 능력은

길고 복잡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문에서

지문을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답을 찾는 데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문장 2~3개 정도를

빠르게 찾아 그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답을 도출해내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때문에 구문분석에 관한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 이 책이 위와 같은 능력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초반부에서는

구문 패턴 분석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는데

지문에서 key sentence 역할을 하고 있는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여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렵고 복잡한 문장들을 꽤나 할당을 해놓았으며,

문장 해석에 필요한 개념에 관한 설명을 군더더기 없이

충실히 수록해 놓았다.

 

책의 중후반부에서는 문제 유형별로

접근법을 세세하게 분류해 놓았다.

글의 전개 방식 및 지문 구성에 관해

책에 나온 내용을 잘 숙지 하고 있으면

실전에서 시간을 절약하면서 답을 정확하게 찾아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위권이나 중위권 학생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겠으나

중상위권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영어 독해와 관련해서 내용을 점검하고

정리, 보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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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 교정 - 움직임을 알면 체형이 바뀐다
남궁형.유성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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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는 왜 몸에 좋지 않을까?

올바르냐 아니냐의 여부를 떠나

그저 편한 것이 최고라 생각하면서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그간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고

몸이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면서

자세 교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신체의 불편함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앉아있든, 서 있든, 걷든 간에

자세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듯이

좋지 않은 자세 또한

단번에 형성 되는 것이 아니며

이 좋지 않은 자세가 굳어지면

올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불편함을 인지했을 때 빨리 올바른 자세로

차츰 교정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큰돈과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집에서 혼자서도 올바른 자세를 위한 교정 방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세와 관련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을만한 사례들을 잘 분류하였으며

또한 각각의 사례마다 교정방법과 주의점, 참고 사진들을

충분하고도 상세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저자가 유튜브에서 운동하는 물리치료사라는

체형교정과 관련된 채널을 운영하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책에 잘 녹아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으로도 교정에 관한 내용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책과 함께 유튜브 채널 또한 같이 참고하면서

교정을 꾸준히 해보는 것을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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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서영조 지음 / 사람in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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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영어 단어와 의미로만 단어를 암기하던 시절이 있었다.

무작정 많이 아는 것이 장땡이라고 여기던 때가 있었지만

영어 사용자와 대화를 해보면서

그 생각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음을 느끼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결정적 시리즈가

패턴, 표현 편에 이어

세 번째로 단어 편을 출간했다.

 

 

단어편도 역시 실망감을 느낄 요소가 전혀 없다.

생활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주제별로 잘 정리해 놓았다.

특히 단어별로 깔끔하면서도 이미지를 곁들여서

보다 직관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자를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이미지와 단어 배열에 그친 것이 아니라

그 단어가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되는지

구어체 문장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어를 마스터해나가는 과정 중에서

단어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렇지만 단순히 단어를 많이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를 잘 파악하여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많은 영어 서적들이

범람 수준으로 넘쳐나는 시대에서

결정적 시리즈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속편들을 출간할 수 있는 이유는

영어 학습자들의 어떤 갈증을 느끼는지를

잘 파악하여 채워주는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컨텐츠를 잘 녹아내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음.

 

영어,영어회화의결정적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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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가진 교사로 살기 - 흔들리는 교사를 위한 안내서
최성민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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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교사라는 직업은

꽤 오랫동안 선망의 대상인 직업들 중 하나였다.

물론 과거만큼의 위상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교사라는 직업이

상위권에 위치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IMF이후 직업 선택에 있어서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가장 강조되면서

여전히 공무원 직군에 대한 열풍이 대단한데,

일반 공무원과 비교되는 직업적 특수성과 혜택(?),

교육 관련 전문성을 겸비한 고급인력이라는 인식 덕분에

사회적인 평가가 꽤 괜찮은 직업군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내부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현실의 상황은 정반대다.

학교 현장은 이미 무너질 만큼 무너져

본래의 기능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철학을 가진 교사들이 없어서 이러한 상황까지 온 것인지,

이러한 상황 때문에 철학을 가진 교사들이

존재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인지는

나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러한 작금의 안타까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교육 현장에 보다 올바르고

확고한 철학을 가진 교사가 많아야 된다는 것이다.

 

강요된 철학이기 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교사로서 정립해야 할 철학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가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비 교사이든 현직 교사이든

교사라는 직업의 가치는

그 가치라는 것 자체에 매달리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철학을 가진 교사이냐에 따라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이다.

 

 

 

 

 

 

 

 

 

교육,철학을가진교사로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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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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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의 비겁한 변명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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