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운동 - 당신의 몸을 바꾸는 기적의 하루 4분 홈트
가와다 히로시 지음, 이유라 옮김, 김태균 감수 / 베이직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물론 모든 일에는 다 각각의 장단이 있겠지만

홈트는 정말로 장단점이 뚜렷한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일부러 헬스장을 찾아가서 운동할 수 있을 정도의

짬이 나지 않는 하루하루이기에

고육지책으로 홈트를 시작하긴 했지만

기구도 어느 정도 갖추고

관련 서적이나 여러 정보들을 수집해가며

어언 5개월 정도 하니 어느 정도 몸에 익은 듯하다.

 

근데 또 사람의 몸과 마음이 참 간사한 것이

익숙해지면 또 시들해지면서 예전 같지 않게 된다.

그래서 뭔가 자극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손에 넣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운동 관련 책이야 찾아보면 밟히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많은 서적들이 여기저기 깔려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내가 즐겨 구독하는

닥터딩요님이 관련 내용을 감수했다는 점에서

신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운동에 오랜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단기간에 효과를 최대한으로 노려볼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같은 운동법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마침 이 책은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는지라 나에게 딱 안성맞춤이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법과 더불어

몸을 혹사시키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의학적 내용에 근거한 각종 건강 관련 지식 그리고

논문 및 통계자료들이 곳곳에 구체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홈트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홈트 중 약간의 정체감을 느끼는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강대중 외 지음 / 지식공작소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코로나 시대에 도래한 교육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이다.

아무래도 내가 먹고 사는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관련 서적들 역시 앞 다투어 출판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 하나, 얼마 전에 읽었던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의 교육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편을

주안점으로 하여 쓰여진 책이었던 반면에

이 책은 작금의 코로나 상황과 관련하여

다른 나라의 교육 시스템과 다소 구별되는

우리나라 교육이 헤쳐 나가야 할

보다 직접적인 체질 개선에 대해

설파한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방법에 관한 내용 제시뿐만 아니라

코로나 사태가 우리나라 특유의 입시제도에 끼칠 영향과 개선점,

특히 변화의 기로에 서있는 교육 복지 및 우리 사회에서 다루어야 할

교육의 정책적 내용도 짜임새 있게 서술되어 있다.

교육이라는 것이 단지 배우고 가르치는 단순한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된 여러 분야의 영역들에 대해 앞으로의 전망과 취해야 할 자세 등

교육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참고해야할 할 내용도 잘 정리되어 있다.

 

1인 저자의 독백적 서술이 아니라

각 소주제별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담겨있다.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교육,코로나19,한국교욱의잠을깨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일 쓰는 미국 영어 회화 100 - 원어민 100인 선정
룩룩잉글리쉬 지음 / 넥서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회화 관련 서적 구매와 관련해 조언을 요청받았다.

영어회화 관련 조언을 요청받을 때면

일반적으로는 문장구조 및 일정량의 패턴을 익힌 후에

표현 학습을 할 것을 권하는데,

지인이 어느 정도의 패턴은 숙지한 상황이라

표현학습과 관련된 서적을 추천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이 책에 대해 몇 자 적어본다.

 

시중에 출간되는 영어회화 관련 서적은 크게

패턴학습 또는 표현학습으로 나눠볼 수가 있다.

최근에 출간되는 표현 회화책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많은 양의 표현을 담아내기 보다는

표현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곁들이는 구성을

취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트렌드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관련 표현마다 저자(한국인)와 원어민의

구체적인 설명이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해당 표현에 대해 사용의 적절성, 맥락 등을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수록된 표현들도 원어민 100인이 선정하였다고 하니

실생활에서의 사용 빈도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간에 다소 낡고 어색한 표현들로 점철된 교재로

학습해온 학습자들에게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책 내부의 디자인과 색감 또한

튀거나 과하지 않아서

학습자의 학습 편의를 고려한

저자의 세심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영어회화,매일 쓰는 미국 영어 회화 1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온다 - 디지털 시대,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존 카우치.제이슨 타운 지음, 김영선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의 시대가 도래했다.

꺼질 듯 잡힐 듯한 코로나 불길도

몇몇 몰지각한 미꾸라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불사조처럼 다시 활활 타오르기를 반복하는 현실이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은 일상의 불편함이 차츰 익숙해질 정도로

이 전쟁 같은 현실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모양세다.

 

그렇지만 여전히 혼돈의 도가니 속에 빠져 있는 분야를

딱 하나만 꼽아보자면 아마도 교육현장이 아닐까 싶다.

시대의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으로 인해

언젠가는 교실이 없는 시대가 오리라는 것은

많은 이들이 예측한 사실이고

그래서 이러한 교육 플랫폼을 서서히 갖춰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예상치도 못하게 빠르게 맞닥뜨리라곤 미처 생각지 못했다.

 

단계적으로 등교 실시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교실이 비어 있다.

그럼에도 전국 각지에서

교육에 대한 열의와 불빛은 꺼지지 않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직접 이러한 어려움을 몸소 부딪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보다 발빠르게 교실이 없는 교육을 준비하는 것은

지금 이 시대 교육자들의 숙명이라 할 수 있겠다.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지식 활용 및 협업 위주의 능력 배양을

디지털 교육이 모두 담당하기에는 아직까지는 허점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보다 발전해서

더욱 정교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전달자 및 매개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할 수 있겠다.

 

 

 

 

 

 

 

 

교육,교실이없는시대가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대.사범대 진로 로드맵 - AI교사와 함께 교육하는 교사 진로 로드맵
이희성.조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사가 최고의 직업으로 각광받던 시절이 있었다.

공무원이라는 신분이기는 하지만

일반 공무원과는 차별화된,

교사만이 누릴 수 있는 직업적 혜택들이

아마도 그 위상을 더욱 높였으리라 생각한다.

 

십 수년이 지난 지금,

예전의 명성만은 못하지만 교사는

여전히 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과거와 비교하여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학교 기관의 문제점과 무너져가는 공교육 및 교권,

그리고 급감하고 있는 교원 선발 인원 등과 같은 상황이

학생들로 하여금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대 및 사범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은

교사가 가지는 직업적 혜택이나

부모님의 반강제적(?) 소망 때문에

덜컥 교,사대 진학을 결정해버려서는 안 된다.

진학에 대한 상세하고 많은 정보들을 이해하고

보다 신중하게 진학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학생들에게 진학에 있어 신경써야할 부분,

대학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 계열별 핵심 키워드와

추천 도서 및 향후 진로 등을 광범위한 수준에서

간략하고도 필요한 부분만을

잘 정리해 놓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네 번째 파트에서 다루고 있는

교육시사와 관련된 내용들은

교대나 사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선생님들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것들이기 때문에

시험 전에 가볍게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