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행성 아트사이언스
패트리샤 게이스 지음, 성초림 옮김, 안성호 감수 / 보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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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 보림 출판사의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의 자격으로 받은 '태양과 행성'이에요. 천문학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활동할 거리들이 많아서 정말 유익한 책이었어요.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1. 책 소개
제목: 태양과 행성
시리즈: 아트 사이언스
*아트사이언스 시리즈는 art와 science를 합친 말로 미술과 과학을 결합한 책


지구에서 달, 태양, 행성, 위성까지 우주와 은하에 대한 책이에요. 해가 뜨고 지는 이유와 월일, 일식이 일어나는 과정, 별자리와 혜성 등 깊고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2. 특징
1) 플랩과 팝업의 활용


아티비티 시리즈라고 봐도 될만큼 플랩과 팝업이 적절하게 사용되었어요. 그만큼 읽는 재미도 배가 됩니다. 열어보고 닫아보고 돌려보고 눕혀보고 세워보고!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책이에요.


플랩북은 책의 접힌 부분을 오픈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고, 팝업북은 책을 열 때 입체가 되는 책이에요. 이 두 개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천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큰 사이즈

광활하고 거대한 우주를 종이 두 장에 전부 담아낼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와 비슷하게 큰 사이즈로 책을 만들어낼 수는 있잖아요! 우주를 그려낸 책인만큼 큰 사이즈가 돋보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활동하다 책이 찢어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각 장의 두께도 꽤나 두껍습니다.


3) 자세한 설명


아이들 책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 돼요! 이 책은 매우 자세하고 어른들도 잘 알지 못하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쉽게 적어 놓았지만, 천체 관련 용어들이 나오기에 책 자체의 난이도는 좀 있는 편입니다.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이 책은 적어도 한글을 능숙하게 읽을 줄 아는 9세 이상의 천문학 덕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완전히 노베이스인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한글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라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선독 후, 아이들에게 내용을 설명하며 책에 들어간 활동을 같이 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안성호 감수


안성호 작가님의 감수를 거친 책이에요. 안성호 작가님은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 과정 중이시며, 번역가로도 활동 하고 계십니다. 번역을 담당해주신 책으로는 보림의 스포츠피디아, 동물들의 기나긴 여행이 있어요. 전문가에게 검수를 받은 책이니 마음 놓고 볼 수 있겠죠?

3. 추천


천문학 덕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께도 추천드려요. 우주 덕후가 보면 너무 마음에 들어할 책이에요. 27000원,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책이니 혹시 우주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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