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왈츠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The Collection
박은정 지음 / 보림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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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 보림 출판사의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1기의 자격으로 받은 '책상 왈츠'랍니다.
왈츠의 경쾌함과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이 정말 잘 어우러진 책이었어요.
책 내용이 너무 귀여워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1. 책 소개


제목: 책상 왈츠
시리즈: The Collection
*더컬렉션 시리즈는 연령과 유행을 벗어나, 그림책 본래의 기능을 되살린 복제 미술품 시리즈.
<책상 왈츠>는 보는 내내 작가의 창의력에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내가 잠든 새, 책상에 올라 있는 사물들이 추는 한바탕의 왈츠라니. 이 책은 내용 뿐만 아니라 그림도 눈여겨 봐야 해요. 단순하지만 특징이 확실한 그림의 조형미가 정말 뛰어납니다. 조금은 거칠게 느껴지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가진 신기한 그림이었어요.

2. 줄거리 소개
*<책상 왈츠>는 줄거리보다도 그림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는 책이에요. 줄거리는 '내가 잠든 새 아침이 올 때까지 춤을 추는 책상 위 사물들'입니다. 짝지어서 사물들이 왈츠를 추는 모습을 눈여겨 봐주세요!



3. 책 특징
1) 작가의 말


"책상 위 물건들이 사인을 보냅니다. 알겠어, 알겠어. 이번에는 너희와 춤을 춰 볼게."
작가의 말이 가장 앞 부분에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밤이 되면 시작될 사물들의 무도회, 그 무도회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같았달까요. 어느 한밤중 나를 환상으로 이끄는 안내 문구 같이 느껴졌어요. 엄밀히 말하면 사물들이 춤을 추는 건 불가능 하잖아요. 불가능을 가능하게끔 만들어주는, 하나의 주문이 바로 이 작가의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비비디 바비디부~ 처럼요!

2) 짧은 글과 큰 그림


경쾌한 여백이 눈에 띄는 작품이에요. 글과 그림 모두에서요. 짧은 글이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꽉 차있다면 무거운 오케스트라가 떠올랐겠지만 덜어낸 글이 가벼운 느낌을 주며 3박자의 밝은 왈츠가 저절로 생각납니다. 이건 그림에서도 나타나요. 사물들을 큼지막하게 그려내 중간중간 여백이 많습니다. 단조롭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화려함은 쨍한 색감으로 충분했습니다.

3) 그림으로 표현한 사물의 의인화


책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일 거예요. 사물들이 정말 춤을 추는 것 같이 느껴져요. 정말 신기하게도 사물에 눈, 코, 입이 없는데도 '이게 사람을 형상화 했구나!'를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왼쪽 사진에서는 플랜저 부분은 머리, 클립 부분은 팔, 배럴 부분은 몸통, 팁 부분은 다리처럼 보이죠.

4) 데칼코마니 같은 그림


왈츠는 두 사람이 한 쌍이 되어 추는 춤이죠. 따라서 그림에서도 같은 사물 두 개가 함께 배치돼요. 특징 3처럼 한 장에 나올 때도 있지만, 이번처럼 마주보는 두 장에 거쳐서 나올 때도 있어요. 책의 사이즈가 커서 장 자체의 사이즈도 큰데, 그 큰 장들 두 개에 거쳐서 나오는 데칼코마니 같은 그림이 묘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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