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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늘 - 구름, 대기, 별, 우주까지 ㅣ 아트사이언스
엘렌 드뤼베르 지음, 쥘리에트 아인호른 그림,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2년 4월
평점 : 
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바로! 아티비터스 11기의 자격으로 받은 '놀라운 하늘'이랍니다. 하늘하늘한 커팅 아트와 하늘의 느낌이 잘 어울렸어요.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1. 책 소개
제목: 놀라운 하늘
시리즈: 아트 사이언스
*아트사이언스 시리즈는 art와 science를 합친 말로 미술과 과학이 결합된 책
'놀라운 하늘'은 하늘뿐만 아니라 그 너머 행성과 별들까지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책의 장을 잘라서 만드는 아트인 커팅 아트가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커팅 아트 사용이 적재적소에 들어갔어요.
책의 사이즈가 아주 커요. 여태 보림에서 받은 책들 중에서 가장 컸습니다. 너무 커서 책장에 안 들어가요..ㅋㅋㅋㅋㅋㅋㅋ큐 그래서 눕혀서 보관중입니다. 책이 크다는 것은 꽤 많은 것을 의미해요. 단순한 이유로 사이즈가 커진 게 아니랍니다. 이 책은 아래 세 가지의 경우를 모두 충족합니다
1) 활동북일 경우
2) 큰 책으로 봐야 하는 내용일 경우
3) 한 쪽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많을 경우
놀라운 하늘은 커팅 아트로 넘기며 활동을 해야 하는 활동북이고, 하늘과 우주라는 무한을 그려낸 책이기에 큰 사이즈로 내용을 한 번 더 반영했습니다. 또한 주제의 내용을 한 쪽 그림과 한 쪽 설명으로 담아야 했기에 쪽 당 내용도 많습니다.
2. 책 특징
하나, 커팅 페이퍼 아트
원래도 커팅 페이퍼 아트를 좋아했는데 이 책을 보고 더 좋아졌어요. 특히 별자리를 소개하는 장. 이 장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밤에 불을 끄고 이 장을 팝업북처럼 써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둘, 조금의 팝업북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팝업북의 형태도 보이더라고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과 태양이 달을 가리는 월식을 표현하는 장에 쓰였어요. 이 팝업을 넘기면 일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볼 수 있답니다. 이 팝업도 정말 적재적소에 들어갔습니다.
셋, 마지막 장의 오염과 에너지.
우리가 이렇게 맑은 하늘을 계속 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죠. 바로 환경을 아끼는 것. 이 책에서는 오염과 에너지란 부제로 청정 에너지가 무엇인지, 청정 에너지에 속하는 에너지는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넷, 책의 구성
과거 - 현재 - 미래. 그리고 하늘 - 태양계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좋았어요. 하나하나 빠짐없이 꼼꼼한 내용이 들어가 있고요. 다만 내용이 많고 글씨가 작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위해 키포인트를 골라서 설명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놀라운 하늘 여행> 총평
<놀라운 하늘>은 아트 사이언스 시리즈죠.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많이 마련한 책이에요. 커팅 페이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뺄 수 있는 또다른 장, 팝업북까지. 흥미로울 겁니다. 꼼꼼히 구성된 책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책의 제목처럼 놀라움의 연속인 미지의 하늘을 발견할 겁니다.
적어도 8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른들도 읽으며 새로운 내용을 많이 접할만큼 독특한 내용이 많아요. 글씨가 작고 하늘을 칭하는 한자말이 많이 나오기 떄문에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