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당신에게 - SBS 스페셜
S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표지에 찡그리고 화난 얼굴이 이책을 말해주고 있다..

제대로 화를 다스리지 못해 아픈 당신을 위한 화 사용법...

살면서 화가 많이 난다..정말 그렇다.

남편과 대화가 안되어 막힐때 의견이 충돌할때 화가나고

아이들이 내뜻대로 되어주지 않을 때 화가나고

회사에서 내 의견이나 주어진 일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때 화가나고

안그래도 늦었는데 지하철이나 버스가 날 기다리지 않고 그냥 떠날 때 화가난다..

살면서 화나는일이 얼마나 잦은지 모르겠다.

가끔은 혼자 있을때 약한 욕도 해보고 혼자 뒷담화도 해본다..

그래야 속이 좀 시원한것 같다..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된 그 화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는...

 

누구든지 성을 낼수 있다.

그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올바른 정도로,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올바른 방식으로 성을 내는것,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며 쉬운 일도 아니다.

-아리스토 텔레스-

 

그렇다. 아리스토 텔레스 말이 맞는 것 같다..

나는 제대로 올바른 대상에 올바른 정도를 모르고

화를 내는것 같다.

 

얼마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연들.

그 사연들이 하나같이 별거 아닌것 같은데 그렇게 화를 내고

남에게 욕설을 퍼푸었던 사연이다.

세상이 정말 험악해지고 삭막했다고들 걱정을 많이 한다.

 

이책은 화가나는 원인과 화가 나는 과정등을 통해

화를 다스리는 화 사용법이 나와있었다.

화풀이 방법중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

화속에 숨은 진정한 욕구를 찾아 내는 방법,

각자 자신에 맞는 화 다스리는 방법들을 통해 화를 누그러트리고

풀수있도록 나자신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워드 한국사 4 - 조선 전기 키워드 한국사 4
신병주 지음, 김종도.김진화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핵심키워드로 풀어가는 우리 역사 시리즈가 바로 키워드 한국사란 책이다.

아이들이 이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다.

새해엔 교과서를 들쳐보니 역사가 꽤 장대하게 나와있었다.

중학생인 아이에게도 초등5학년이 된 아이에게도 말이다.

본격적으로 역사를 배우기에 이제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이번방학엔 아이들과 용산박물관을 다녀와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직접 보고 좀 느꼈는지 말이다.

아직 실감은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보고 느끼면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에 키워드 한국사는 키워드를 읽어보고

관련된 주변의 단서들을 놓고 추리해보고 내가 주인공이 된것처럼

이해해보는것도 중요한 것 같다..

역사를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주는것도 좋지만

키워드로 해당 시대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역사적 개념과

인물과 사건 그리고 생활고 문화등 다양한 분야가 있었다.

그래서 조선시대를 아이가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도록

알찬구성이 맘에 들었다.

 

4권은 조선시대 편으로 핵심키워드가 30여개 있었다.

특히 아이들은 양반과 천민에 대해 참 안타깝게 생각했던것 같다.

지금은 각광받는 전문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조선시대엔 천민으로 천대받고 낮은 대우를 받으며 살았다니...

참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 아니였냐구 반문한다..

 

이처럼 우리 역사를 조금씩 알면서 아이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알게 되었던거 같다.

다음편인 조선후기 편도 기대된다..얼른 만나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2
이민아.박선희 지음, 조예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은 옛 사람들의 삶과 해학이 그대로 담긴 문학 작품이라고 한다..

고전문학에는 당시 사회의 모습과 생활상까지 담겨져 있다.

고전을 읽으면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볼수 있으며

언제 지어졌고 어떤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할수 있다.

역사적인 배경은 고전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고전은 현실적으로 실현불가능한 장면이 나타난다.

이는 우리 고전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표현방식은 옛사람들의 사상을 엿볼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다..

 

책에서는 쉬어가기와 고전 파헤치기가 있다.

쉬어가기에서는 가장을 이해하는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다.

관련된 장소와 문화 시대적 특성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전파헤치기는 심청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효에 관한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읽을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심청전을 보다 더 깊이가 있게 이해할수 있는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책이다.~

 

나는 얼마나 효심깊은 딸일까?며느리일까?

갑자기 생각나게 하는 책이였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읽고 또한번 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심리 처방 36
이토 아키라 지음, 김정환 옮김 / 끌리는책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심리 처방 36 가지...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이다..

책 제목을 보니 나도 나의 대한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하나둘 세어보니 꽤나 많은 안좋은 습관이 있다.

물론 좋은습관도 있지만 아직까지 안좋은 습관이 있다.

예를 들면 일끝나고 바로 안들어가고 방황을 하며 들어간다든지..

시댁 어른들이 오신다고 하면 한숨부터 쉬는 습관이라던지..말이다.

 

자신도 모르는 습관을 살펴보고 이런 습관들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일상의 습관속에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봄으로써

자신은 물론 타인의 습관으로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지혜도 알려준다..

 

나는 말을 좀 빨리 하는 습관이 있다.

특히 어려운 상황이거나 프리젠테이션 할때나 그럴때이다.

회사사람들이 빠르다고 이야기하기전에 나도 그렇게 느꼈었다..

바로 평소에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하는것이다..

책을 소리 내서 읽기도 하고 티비 다큐방송을 듣고 연습이 된다고 한다.

처방은- 차분한 말투는 품격과 위엄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또한 지인이 하는 습관을 발견했다.

바로 혼자 일방적으로 말하는 습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는것같다..

처방은- 혼자서 너무 많이 말하지 않도록 하고 상대에게 질문을 해서

상대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하자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문구가 있다.

부정적인 단어만 골라 사용하는 습관편에서.~~

행복하게 살아온 사람 앞으로도 행복할 사람은 긍정적인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말은 에너지다.사람이 입밖으로 낸 말은 파동이 되어 듣는사람의 귀뿐 아니라

몸에도 울려 퍼진다고 한다.

그래서 사용하는 단어를 바꾸기만 해도 우리의 인생은 달라진다고 한다.

 

그런것 같다.

우리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틀린것 아닐까?

힘들어 죽겠어 아이 짜증나!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괜찮아 해봐야지 힘들어도 말이야 !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복이 더가고 행운이 더 가는게 아닐까 싶다.

말하는 습관을 바꾸고 사람을 대하는 습관을 바꾸고

생각하는 습관을 바꾸고 생활 습관을 바꾼다면

우리의 미래는 좀더 행복할것이라 확신한다.

바로 우리의 사소한 습관이 미래를 조정하는 것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 돈이 굴러들어오는 지갑 사용 설명서
카메다 준이치로 지음, 박현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이 너무나 이끌린 책이였다.

부자들이 쓰는 지갑은 도대체 어떤 지갑일까?

어떤지갑이길래 돈이 펑펑 들어오는 것일까?

안궁금한 사람은 없다고 본다..솔직히..

나도 평범한 1인으로써 부자의 지갑을 궁금해했었다..

돈이 굴러 들어오는 지갑 설명서라니...

얼른 설명서 보고 따라해봐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난다.지금 이순간도.

 

아버지의 도산으로 인해 노숙자 생활을 하고 우울증을 앓았던 저자.

그는 숫자에 약한 경영자들에게 예금 통장을 활용해 자금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자금 컨트롤 방법을 지도했는데 90%이상이 개선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가 많은 경영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는 특별하나 지갑 사용법이 있닥 한다.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그것을 실천해 보았더니

수입이 비약적으로 올랐다고 했다고 하는 저자의 이야기..

이제 그 저자의 철학이 되어버린 지갑...

그속을 파헤쳐 보기도 한다...

[지갑은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도구]

 

돈을 잘버는 경영자들은 하나같이 깔끔한 지갑을 사용한다고 했다.

반대로 회사가 어려운 경영자나 자금융통이 어려운 경영자는

깔끔하지 못하는 지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새로운 장지갑을 가지고 다녔던 그가 생각지도 않았던 일감이 들어오고

수입이 이전 해의 10배 가까이 올랐고 지금도 지속된다고 한다고 한다.....

그는 지갑이란것은 단순한 물건 이상의 뭔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꾸준히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은 돈에 관한 나름 철학을 가지고 돈을 다루는것,

가진 돈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있다고 한다..

그래서 더 특별한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다고 이책은 단순히 지갑만 좋은걸로 바꾸라는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바로 돈을 소중한 사람처럼 배려하고 돈에 관해 규칙을 가지고 있는걸 이야기해준다.

 

돈에 관심을 쏟고 돈을 지출 할 때 소비와 투자와 낭비를 구분하여 지출하고

지출할 시에는 단순 소비로 끝나지 말고 투자가 될수 있도록

돈의 사용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지갑에 대한 지갑 사용설명서와 돈에 관심을 가지는 방법과 규칙

그리고 돈의 관리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는 저자의 돈에 관한 철학...

그냥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실천까지 한다면 더많은 최고의 효과를 볼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