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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양도세, 종합소득세, 매매사업자, 임대사업자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세금 필독서
김동우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서평
“부동산 절세의 기술”
이 책과의 만남(읽고, 소유함)은 나의 투자 능력지수에 있어서 중요한 획을 긋는 순간이라 할 것이다.
11월24일 호빵님의 블로그에서 호빵님의 이 책에 대한 멋진 소개 글을 읽고, 내게 꼭 필요한 책이겠구나! 느낌이 와서 새벽이 되기 전에 바로 도서 구매사이트에 접속, 구매 완료했다.
바쁜 와중에 짬짬이 틈을 내어 책을 다 읽은 지금의 소감은 “이렇게 유용한 책을 써 주신 투에이스님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알게 해 준 호빵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장님 눈뜨는 소리>
이 책을 읽은 덕분에 나의 부동산투자 능력지수가 두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뿌듯함을 느낀다.
이 책에서 장님 눈뜨는 소리를 여러 번 내었지만, 그 중 몇 가지만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세정책은 단순히 내가 내야하는 세금 납부 정보를 아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의 향방 예측에서도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러 주었다.
즉, 투자자에게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는 다양한 지수와 툴은 중요한데, 그동안 나는 수급지수와 금리 등의 부동산 정책만을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부동산 가격변동의 예측에 조세 정책이 얼마나 중요 인자가 되는지 예시들을 통해 이해 시켜 주었다.
“49쪽: ‘조세 정책을 보면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Insight 코너에서 조세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밀접하게 관련되는 예시들을 보며, ”아~하! 그렇구나!“ 깨달음의 소리를 터뜨렸다.
둘째,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그동안의 짜투리 세금지식들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 느낌을 받았다. 난해하기만 하던 다양한 종류의 세금에 대한 개념이 차분히 정리되는 느낌이다.
서로 얽히고 설킨 듯한 세금들이지만, 이제 어느 정도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게 되었기에, 세금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뭣 모르고 투자를 시작하고 어슬프게 알던 지식들로 인해 한발짝 앞으로 내딛을 때 마다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모호함이 있었다면, “부동산 절세의 기술”이 책을 읽은 후 지금은 이를 극복하고 안개가 어느 정도 걷혀진 느낌이다. 덕분에 좀 더 확실함으로 앞으로 발을 내 딛을 수 있을 듯하다.
또한 내 주위 사람들의 몇몇 세금 관련 어려움이나 사례들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직업이 스튜디어스인 지인의 동생이 1가구 1주택자로 집을 매도 한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갖춘 것인지?
이에 대해 “거주자의 요건” 관련 내용 등, 정말 궁금했던 내용인데 이러한 특별한 경우도 이 책에서 담고 있었다.
또 오피스텔을 분양받고 얼마 전에 완공되어 주택용으로 월세를 낸 친구가 그 전에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환급 받았던 부가세를 다시 토해내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였는데 이 경우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정작 당사자는 왜 부가세를 토해내고 주택임대사업자를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기에 어느 정도 설명을 해 주고, 적극 이 책을 추천했다.
또한, 나의 경우도 내년 3월에 2년 지난 아파트(전용 85m2 이상)를 매도할 계획인데, 이 시점(올해)에서 주택매매사업자를 내는 것이 실익이 있는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었다. 부가가치세에 대한 이해와 적용범위, 거래 시 주의할 점 등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이렇게“부동산 절세의 기술”이 책은, 나와 주위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경우의 다양한 세법 문제들에 대한 개념을 잡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난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이야~">
부동산 투자에 입문한지가 그리 오래되었다 할 수 없는 나에게 "투에이스님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과의 만남은 참 다행한 일이고, "난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유는,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번 강조하셔서 잊을래야 잊지 못하게 하는 말이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항상 세금을 미리 생각하라" 는 말씀이다.
중요한 의사 결정에는 항상 세금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야한다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나는 지뢰를 피해가게 될 것이다.
또한, 과세표준과 세율에 대해 어렵기만 하고 외워야 할 것만 많아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각종 세금들이 보다 단순하게 정리되어지는 느낌이다.
왜냐하면 각종 상황의 과세되는 경우들에 대해 그 이유를 설명하여 주고 있어 이 책을 통해서 세금이 한층 이해되기 쉽게 다가 왔기 때문이다.
또한 삽입된 각종 그림들이 효과적으로 도식화 되어있어 이해를 매우 쉽게 해준다.
각종 표들도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높여준다.
또한 세법을 설명 후, 실제의 경우를 예시하여 숫자를 대입하여 실제 계산한 결과들을 보여 줌으로 감각적으로 팍 와 닿는다.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실제적인 책이란 느낌이 많이 드는 이유다.
투에이스님은 세금을 깍아 주거나 면제해 주는 조세특례조항들을 숙지하고 절세를 위해 이를 활용하여야 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꿀팁 등을 책에 담고 있다.
덕분에 무엇보다 나는 이 책과의 대면을 감사히 느낀다. 왜냐하면 다양한 경우에 있어서의 폭탄 세금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능력을 어느 정도 구비하게 된 느낌이기 때문이다.
<나의 종합적인 느낌>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세금 문제가 훨씬 쉽고 가깝게 와 닿게 하는 책" 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투자의 툴을 갖게 된 느낌이다.
이 책 마지막 장에는 ‘도서출판 지혜로’의 소개글이 있다.
도서출판 지혜로의 “소장 가치 있는 책만 만든다”는 출간 신념을 200% 만족하는 부동산 분야에 있어서 소장가치 최고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