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셜미디어는 없다 - SNS는 우리를 어떻게 선동하는가
조현수 지음 / 리마인드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착한 소셜미디어는 없다. (조현수 지음)

sns로 인한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던 한사람으로, 이 책의 제목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부제 'sns는 우리를 어떻게 선동하는가? ' 라는 문구 중 선동 이라는 단어는 내가 우려하는 개인정보노출, 중독 등의 부정적인 영향들을 넘어선 누군가의 의도로 삶의 시선과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고 그 궁금증으로 인하여 책을 시작하게 된다.
블로그 작가로 오래 활동한 조현수 작가의 이 책은 한편한편의 짧은 챕터의 글들이 블로그에 기재되는 한편한편을 엮어 놓은 듯 하였다.
'1부. 소셜미디어로 시작된 문제들' 에서는 앞서 말한 개인정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개인의 삶의 흔들림, 망가짐 등에 대한 주제로 되어 있다.
'2부, 소셜미디어로 흔들리는 민주주의' 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의 의미와 현실에 대하여, 민주주의와 소셜미디어와의 관계, 그로 인한 피해와 위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여기까지 읽으며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답답하기 위하여 책을 읽고자 했던 것은 아니기에 3부로 들어가본다.
3부. 모두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에서는 이러한 현실속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과 해야할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준다.

과연 무엇이 슬기로운 소셜미디어 사용일까?
소셜미디어의 단점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는 1인으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진입을 최대한 막고 있는 상황이긴하다. 허나 다양한 장점을 지닌 소셜미디어 사용을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막기만 하는 것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개인적으로 나 부터 시작하여 내가 함께 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도 올바른 사용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마음의 여유, 그리고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관심과 노력 등으로 올바른 사회를, 나 개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뒤끝 작렬 왕소심 ㅣ 그래 책이야 60
원유순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시작이 즐거운 사람도, 설레는 사람도 있지만

그 시작이 걱정되고, 두려운 사람들도 존재한다.

누구에게나 기쁨과 설레임의 새로운 시작만은 아닐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최정민'은 새 학기 시작이 걱정되고, 두렵다.

항상 구석에 앉아서 다른 친구들을 관찰하며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정민이의 모습을 누군가는 소심하다고, 느리다고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성향과 기질이 다를 뿐이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충분히 관찰하고 생각하고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만큼 실수도 적을 것이다.

기다려 준다면 충분히 함께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화끈하고 리액션이 좋은, 활발한 사람들에게 눈이 가게 되어있다.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의 모습 역시 그러하다.

하지만, 점차 정민이의 모습을 알게되고, 그러면서 함께 친해져 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나의 속마음을 정확하게, 그리고 올바른 시기에 잘 전달한다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잘 모른다.

그리고 잘못 이야기 하면 하지 않은 것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왕소심, 그리고 뒤끝 작렬한 정민이의 이야기는

하나의 멋진 경험으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용기내어보자!! 그리고 다가가 보자~^^*


손 내밀고, 잡아줄 수 있는 모습을 오늘도 응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식량이 문제야! - 먹거리로 본 기후 변화
이지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후위기? 기후변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위험성에 대하여 생각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

이상기후로 인하여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접하면서 몇 만년 이상의 긴 시간동안 변화한 지구와 지금의 속도를 비교하면 당장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요즘이다. 

기후 위기에 대하여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식재료들(먹거리)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는 이지유작가님의 글 흐름은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옥수수, 감자, 사과, 벌, 소, 생선 처럼 우리와 관계가 많은 먹거리를 가지고 적절한 예시와 그림자료들을 통하여 앞으로의 변화되는 세상에서는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아는 것은 쉽다

하지만 실천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렇지만 쉽지 않다고 하여 이대로 지내서는 위험하다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식량이 문제야!' 책이 행동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교실 멀트리트먼트 -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주는 상처
가와카미 야스노리 지음, 허정숙 옮김 / 케렌시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실 멀트리트먼트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주는 상처


또 한번의 아이들과의 일년생활을 마치며 한해를 돌아보는 기회에 마주하게 된 이 책....... 제목(부제 포함)을 보고 이 책은 꼭 봐야겠구나... 대신 맘을 단단히 먹고 봐야겠다! 하고 시작한 책!


자칫 나 자신을 돌아보는 책을 보다보면 나 자신을 탓하는 경우를 넘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생기고는 했던 경험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나 자신과 지난 행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날들을 그려보자라는 각오를 가지고 시작했다. 


삶에서 여러번 느끼고는 했다. 

주고자 하는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감정이 생기고, 판단되고, 그로 인해 마찰이 생기는 경우들을...

이는 주변 사람들과, 학생들과, 자녀들과 등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나곤 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자신을 움츠리게 하기도, 분노하게 하기도, 포기하게 하기도 하는 부정적인 결과들을 가져오고는 했었다. 다시금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아도 그 폭을 좁힌다는것이 머릿속으로도 행동으로도 쉽게 되지는 않고는 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교실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위와 같은 부정적인 상호과정에 대한 이야기들 중 교사(학교)를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는 간단히 보면 교사(학교)에 국한된 이야기 처럼 보일 수 있으나 어느 환경(직장, 육아, 친구 등)에서건 적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압박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상대방에게 바라는 나의 기준을 낮추고, 상대방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채워가는 여유를 가지며

업무 지향적이 아닌 인간지향적인 관계를 통하여 신뢰를 바탕으로한 내포형성을 해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교실에 있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다른 이들과의 상호작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론을 기본으로 한 이야기인지라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다양한 그림자료와 예시들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으니, 처음엔 조금은 가볍게 읽고 필요한 부분을 다시금 읽어가며 마음속에도 머릿속에도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곳, 주피터 - 디지털 정체성 ㅣ 디지털 리터러시 동화 1
이지은 지음, 하루치 그림, 구본권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지털 리터러시 동화책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인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곳, 주피터'는 '디지털 정체성' 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SNS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에 노출된 요즘 세대의 사람들은 이전 세대에 비하여 직,간접적인 경험의 노출이 매우 자연스럽고, 쉽습니다. 이것은 많은 장단점을 가져옵니다. 

장점으로는 본인의 실제 가지고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황속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또다른 시작을 해볼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자아정체성 또는 자존감이 아직 확립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러한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진정한 본인을 잃어가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동화는 가상공간인 주피터 속에서 활동하는 '쎈귤'와 '소소100'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러한 모습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관심가질 수 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도록, 그리고 누구에게나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 보다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진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