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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이겨 낸 대한국민 이야기 - 살아 있는 민주주의 교과서 ㅣ 너는 나다 - 십대 10
배성호.주수원 지음 / 철수와영희 / 2025년 6월
평점 :
이 책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중 하나인 비상계엄 상황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어려움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겨냈는지,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게 되었는지를 쉽고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민주주의란 특별한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해 가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전해진다.
인상 깊었던 점은 책 곳곳에 등장하는 ‘생각해볼 문제’이다.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독자가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매우 좋았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어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울림이 있다.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을 모든 세대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