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팔코너 (반양장)

팔코너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1
존 치버 지음, 박영원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폐쇄된 감옥 안에서 영혼의 해방을 꿈꾸는 고독하고도 아름다운 심적 여정.

[100자평] 카운슬러

카운슬러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64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13년 11월

탐욕은 언제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공포는 예상보다 훨씬 강렬하다. 선택이란 없다. 그저 받아들여야 할 뿐. 내던져진 주사위의 운명처럼...

[100자평] 절망 (반양장)

절망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1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최종술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추리 소설을 문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작품.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면 <절망>이라는 제목 앞에 경외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100자평] 알레프

알레프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1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12년 2월

분명 보르헤스 소설은 어렵고 난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설이 무척 재미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100자평]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11
드니 디드로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재발간 되기를 미치도록 기다렸다. 재기발랄한 자크의 입담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