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진 글들을 한데 모아 본다.
파편화된 기억처럼 흩어진 나의 글들은 애초 누구의 것도 아닌 듯 유령처럼 떠돌아 다닌다.
정처없는 글을 불러 모아, 또 다시 이름 모를 이정표를 붙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