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백의 그림자 -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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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둡고 무심한 것이 되면 어떨까, 그렇게 되고 나면 그것은 뭘까,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모르도록 어두워지자, 이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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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는 아니지만 - 구병모 소설
구병모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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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없어지면 당신들은 기쁜가, 아니면 다른 없어질 사람을 물색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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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터리츠 을유세계문학전집 19
W. G. 제발트 지음, 안미현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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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포착하기 위해 시간을 공간으로 나누고 사유해가는 글쓰기는 제발트 이전에도 시도되어 왔지만, 이처럼 우아한 방식으로 그려낸 작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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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감정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3
W. G. 제발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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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뭐라 형언할 수 있을까. 제발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산문 속으로 구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이런 느낌일까. 우아하며 독창적인 그의 문장을 읽고 있으면 `노를 저어 물 가운데로 점점 더 멀리 나아가는 기분`이 어떤 느낌인지 체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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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좋아하는 창비시선 26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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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거라, 꽃아
새끼들 밥 헤멕여
학교 보내야지
- 꽃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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