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법과 정치 - 2015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2015년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이 글은 Windows 8.1의 I.E 11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은 "마더텅 VIP Suppoters 후기 이벤트"를 통해 교재를 수령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좀 별나다. 큰 특징 중 하나는 재밌는 과목이라면 그것이 어느 과목이든 공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인데, 보통 불이 확 붙었다가 확 꺼지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몸 상태를 봐가면서 공부를 지속시키든지, 한 번에 확 끝내놓고 좀 있다가 다시 해서 실력을 유지하든지, 어쨌든 중요한 것은 흥미도에 연관이 상당히 깊다. 그리고 내가 정한 시간표가 어그러지면 좀 화나기도 하고, 그날은 그냥 놀자판으로 그냥 놀아버리곤 하는데, 어쩌면 이런 점에서 나는 독재보단 학원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긴 하다.

 

 나는 과탐 과목에서 도전하고 싶은 과목은, 물리 1과 물리 2이다. 아직 내가 발만 살짝 담갔을 뿐이지, 아직 제대로 공부해보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다만 과목은 화학 2과 생물 1이 있는데, 이는 수능이 끝나고 한번 싹 정리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문과 과목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과목은 법과 정치, 한국사, 경제이다.

 

 

 

 

1) 법과 정치이다.

 

 

 그렇다. 셋 중에서 하나는 마니악 하기로 유명하고, 하나는 분량이 많기로 유명하며, 나머지 하나는 서울대로 진출하기 위한 문돌이들의 필수 과목으로 유명하다. 각각 경제, 법과 정치, 한국사가 그러하다. 그러니까 나는 꼭 골라도 어려운 대상을 고르고 기어올라 정복하기를 좋아하는 모양인가 보다 싶다. 그런데 현재의 나로 봐선 나는 그렇게 크게 어려운 대상을 정복해보려 한 적이 많지는 않아서, 내가 저런 것을 내재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다. 일단, 그중에서 하나는 취미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은근히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기도 해서 신기하기도 하다. 정말이다.

 

 

 

2) 마더텅 법과 정치의 두께를 BIC 볼펜과 비교하였다.

 

 

 이런 사탐이라는 과목은 이과 과목과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두 가지를 뽑자면, 겁나 심한 말장난과 암기량이라는 것이다. 내가 지금 공부 중인 법과 정치는 내가 보기엔 생물 2나 생물 1과 공부 방법이 비슷하게 적용되어, 용어의 암기와 용어의 적용이 과탐 공부 방식과 많이 닮아 있는 과목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논리가 굉장히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더더욱 그렇다.

 

 

3) 문제지와 답지를 접은 모습이다.

 

 그런데 암기량은 상상을 초월해서, 내가 현재 정치 쪽만 끝내고 상당기간 휴식을 가졌다. 이유는 당연히 암기할 것이 너무 많아서 잠시 멈춰 서 숨을 고른 것이다. 일단 언어 관련 과목이 끝나면 다시 시작할 생각이다. 생물 2를 선택한 내가 쉴 정도면 분량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쉬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4) 법과 정치의 분리된 모습이다.

 

 그런 탓에 마더텅 법과 정치 기출문제집도 상당히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따라서 나는 책이 너무 두꺼워지는 것에 대비하여 문제지와 답지를 분리해야만 했다. 마더텅 수학 1 A ·B형 공통 기출문제집에서도 이 정도의 무게감은 못 느꼈는데, 정말 마더텅 기출문제집으로 사람 머리를 치면 둔기를 휘두른 죄로 경찰서에 끌려갈 것만 같았다. 이때 조언 하나를 주자면, 답지와 문제지를 일단 반대로 접어놓고 칼로 자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끝나면 떼어 낸 부분을 검은색 테이프든 스카치테이프든 해서 잘 마감을 해놓는 것이 좋다. 내가 책을 험하게 다루는 터라 책 표지가 자꾸 뜯겨나가서 하는 소리다.

 

 

5) 마더텅 법과 정치 편이다.

 마더텅이 자세한 해설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솔직히 문제까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사랑한다. 마더텅 법과 정치의 문항 수는 총 1136문항이다. 도대체 하루에 얼마를 풀어야 한 달 안에 끝낼 수 있느냐를 추론해보자. 대략 38문제 정도가 나오는데, 이는 곧 하루에 법과 정치 모의고사를 두 번 정도 푸는 양에 해당한다. 거의 국어 문항 수와 비슷하게 풀면 되는데, 이쯤 되면 난 포기하고 때려치우겠다. 하루에 20문제를 풀 테니 두 달 안에 끝내고 말겠다. 대신 앞의 문제를 계속 복습해가면서 풀면, 두 달의 문제 풀이가 세 달, 네 달의 누적된 반복 학습 효과와 같지 않을까.

 

6) 1단원이다.

 마더텅 과탐이나 사탐이나,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앞에 이렇게 자세하게 단원의 중요도나 공부 방법을 짚어준다는 것이다. 수학도 영어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마더텅 과탐이나 사탐은 이런 점이 상당히 뚜렷하게 작용한다. 이는 활용도에 따라 굉장히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특히 나는 아래의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과정에서 감동을 받고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한다. 왜냐하면, 용어의 정의가 중요한 과목인 과목들에선 한 가지 용어에서 여러 해석과 의미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7) 2015 학년도 법과 정치이다.

 

 난 마더텅 국어, 영어, 수학보다 이 단순한 듯하면서도 세련된 마더텅의 디자인을 좋아한다. 특히 위에 연도를 표시한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난 이 부분에서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이를 사진에 찍어두기에 이르는데, 그림 7)의 디자인 내가 나중에 응용해서 한번 활용해 볼 생각도 있다.

 

8) 2015학년도 9월 모의평가 법과 정치 17번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이번에 사탐 과목이 처음이다. 일단 사회 과목에 빠르게 축을 쌓기 위해선, 기출문제 풀이에 입각한 개념 덧붙이기가 더 효율성이 높겠다 싶어 이를 진행 중에 있다. 기출문제는 나중에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3 들을 위해 한마디 하지만, 그 방법은 틀렸으니까 빨리 기출문제로 돌아와라. 영어는 모르겠다. 하지만 국어, 수학, 과탐, 사탐은 반드시 기출문제를 거친 후에 EBS를 봐야 한다. EBS는 단순히 기출문제를 요리하기 위한 조미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필수 성분이 아니다.

 

 

9) 해설지이다.

 말이 샜는데, 어쨌든 나는 문제를 틀리든 맞든 일단 해설지를 보고, 내가 틀렸던 개념들을 다시 점검하는 과정들을 수행한다. 이는 나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인데, 이 방법으로 내가 재수 기간 때 빠르게 과탐 실력을 올려놓았던 것을 되새기면서 이 방법이 옳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이 방법이 나한테 도움이 되려면, 잘 된 개념서와 잘 된 해설지가 있어야 한다. 개념서는 모르겠지만, 나는 적어도 사탐에서 해설지만큼은 마더텅만한 것이 없지 않을까 감히 말해본다.

 특히 최신 수능 문제는 문제 자체를 복사를 해서 해설지에다가 그려놓는 그런 미친 문제지는 내가 살다 살다 처음 봤다. 그냥 말만 자세하면 자세했지 문항 크기 그대로 해설지에다가 접착 시켜놓은 모양새 그동안 그 어떤 문제집을 풀면서도 본 적이 없다. 

 

 

10) 기억력 늘리는 방법이다.

 

 마더텅 법과 정치는 특히 "냄새나는 이과 놈들 것과는 다르게"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이나 그런 "매우 자세하고 상세히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수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러 방법들을 제공한다. 솔직히 여기서 많이 실망했다. 아무리 이과생이라고 해도 이과생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과 화학 1에는 저런 파트에선 화학 1의 어떤 분께서 어떤 증명을 하다 싸웠느니 어쩌니 하는 것을 칼럼으로 실어 놨기 때문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탄소 나노 튜브의 무한 변신 뭐 이런 것을 제목으로 해서 온갖 공학적 해석과 과학적 교양을 쌓게 해주는 것이 있는데, 아, 그것은 좋다. 좋은데, 나도 사람인데, 너무 삭막하게 공돌이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매우 큰 고민과 번뇌에 가득 차있다.

 

11) 연도별 문제 편이다.

 

 

 그리고 마더텅 유형별 사·과탐 기출문제집의 특징은 유형별 기출문제와 연도별 기출문제가 각각 따로 수록되어, 유형별 문제를 풀고 다른 책을 굳이 구매할 필요 없이 바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나는 이 점에서 상당히 감동을 받았던 것은 둘째치고, 이런 파격적 구성에 입을 다물지를 못 했다. 이 느낌은 내가 재수기간을 거쳤을 때 느꼈었던 것인데, 이런 구성이 사탐에도 있을지 몰랐다. 사랑한다. 내가 많이 애용해줄 생각이다. 나 같은 경우는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놓는 것이 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굉장히 나 자신을 굴려야 하는 유형이므로, 이런 식으로 연도별 문제를 같이 섞어주는 것이 상당히 좋다. 왜냐하면 문항 수가 늘어나서 복습도 되고, 시간을 재고 풀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된다.

 

12) 연계 분석 표이다.

 

 마더텅 연도별 문제는 유형별 문제 단원과 다른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데, 마치 실전에 곧 돌입하기 직전인 것과 같이, EBS 연계표를 정면에다 배치를 해두고 있다. 나는 원래 이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읽지 않는 불량한 학생이었는데, 최근에는 뭔 바람이 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다시 또박또박 제대로 읽기 시작했다. 물론 저것을 읽어야 할 때. 그러면 어디에서 EBS 연계가 주로 되어왔는지를 볼 수 있는데, 내가 노리는 부분은 그것이다. EBS 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기에 보긴 보되, EBS가 어디에서 주로 연계되는지를 보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려 한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부분이나. 어차피 표 읽기는 과탐에서 죽어라 해왔으므로, 너무 복잡한 차트 형태만 아니라면 무리 없을 것 같다.

 

​13) 2015년 6월 모의평가이다.

 그리고 그 옆을 지키고 있는 모의평가들. 정말 보기만 해도 부담이 밀려오지만 그만큼 든든하다. 잘만 활용하면 이들은 내 아군이 되어 내 옆을 지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제대로만 소화한다면, 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간혹 나오는 법률 관련 지문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고 있다. 물론 그것을 하기 위해 법과 정치를 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고, 하다 보니 재밌어서 하는 것이다. ​ 물론 만일의 사태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14) 스트레칭 방법이다.

 

 

 그리고 연도별 기출문제집의 끝에도, 스트레칭 방법과 같은 여러 도움을 주는 문구들이 있는데, 사실 나 이과생이라 화학 1, 생물 2 기출문제집과 수학만 주야장천 봐왔던 터라, 저런 학생 편의를 위한 칼럼이 쓰여 있을 때마다 마음이 쓰라리다. 나도 감정을 가진 동물인데 좀 저런 거 이과 문제집에도 실어주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물씬물씬 풍긴다.

 요약정리를 하자. 마더텅 유형별 법과 정치 기출문제집은 상당히 두껍다. 문제지와 해설지를 분리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리고 문제지는 유형별과 연도별이 나뉘어있어 실전 연습과 유형 연습을 한 문제지 안에서 겸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특징이다. 또한 문과 학생들한테 익숙할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학생 편의를 위한 칼럼들이 실려 있어 이과생 입장으로서는 부럽다.

 이만 [체험단 마더텅] 마더텅 법과 정치 기출문제집을 풀어보았다.을 마치겠다.

 2015年 3月 20日 PM 09時 30分 ~ 3月 20日 PM 10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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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mone453.blog.me/220307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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