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적분과 통계 B형 - 2015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2015년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 이 글은 Windows 8.1의 I.E 11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글은 "마더텅 유형별 수능 기출문제집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교재를 수령하여 작성하였습니다.

 

 

 们好 你喜欢做作业吗? 반갑다. 앞의 말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숙제 하시길 좋아하시나요?"이다. 사실 좋다고 말할 사람은 없다. 그리고 나도 그렇다. 마더텅 유형별 수능 기출문제집 이벤트가 마지막으로 2월 28일에 있는데, 여기에 일정을 맞추려면 상당히 빡빡하게 시간을 나눠야 한다. 단어 외울 시간을 점심으로, 여러 가지 암기 사항은 쉬는 시간 중간중간에 완벽히 암기를 해둬야 포스트를 쓸 시간이 남는다. 지금 내가 그렇다. 솔직히 지금 원래하려던 정상 패턴에서 몇 가지를 제외하고 모두 초과해서 끝내버린 시점이기 때문에, 이렇게 작성할 시간이 남는 것이다. 내가 글을 작성할 때는 보통 한 글당 2시간이 들어가면서, 정작 들인 노력에 비해 글의 양이 보잘 것 없어 보이므로 허탈할 때가 있다.

 

 실제로 내가 한번 글을 쓰고 한번 죽 읽어내려가는데 20분이면 굉장히 많이 주는 것이다. 보통 10분 사이에서 끝나는데, 한마디로 내 노력의 10/120정도가 전달된다고 본다고 보면 된다. 시간만으로 따지면. …… ㅎㅎ 눈에서 땀이 나네.

 

 어쨌든, 우리가 이번에 볼 문제집은 역시 마더텅으로, 이미 몇 권의 마더텅 서적을 마더텅社에서 업어왔다. 심지어 어저께는, 분명히 마더텅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문자가 온 적도 없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와서 다짜고짜 내 집 주소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스팸인 줄 알았다. 그랬더니 책이 또 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연상케하는 이 헌신적인 마더텅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에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연신 보낼 뿐이다. 이 포스트가 나간 후에, 마더텅 화학 1 연간 기출문제집과 관련해 다른 포스트가 예약 글 형식으로 나갈 텐데, 그때 마더텅의 기출문제가 얼마나 경제적으로 효율적인지 서술이 되어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마더텅으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기출문제집을 골고루 받아왔고, 따라서 나는 안전하게 국어, 영어, 수학, 과학에서 내 한계와 깊은 좌절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더텅 해설지는 그 구원자가 되어주었는데, 일단 보자.

 

 

 

 

1) 마더텅 적분과 통계이다.

 

 

 디자인은 1편에서 설명했듯이 심플한 편이다. 검은색은 좋은 것이 안 좋은 것이 있는데, 일단 나쁜 점부터 말하자면 먼지가 붙으면 표시가 잘 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좋은 점은 때가 쉬이 타질 않으므로, 눈에 띄는 그런 변색이나 탈색은 경험하지 못한다. 어차피 먼지야 털어내면 되는 것이므로, 나와 같이 겉표지를 상당히 더럽게 다루는 사람이라면, 마더텅을 심히 추천해볼 만한다.

 

 

 

2)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이다.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은 앞에 유형별로 맞춰놓은 목록을 앞에 제시하는 탓에 상당히 공부하기 편할 수가 있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유형별 집중이라는 것에 속아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유형별 집중이라고 무조건 자기가 부족한 유형만 풀면 안 되고, 일단 자기가 필요한 유형을 먼저 풀어서 보강을 하고 나머지도 같이 봐야 한다. 중요도 높은 순으로 먼저 주르륵 훑어본 후에, 그다음에 다른 것을 보는 것이다.

3) 적분법 부분이다.

 수학 같은 경우는 상당히 유형이 중요한 편이다. 이유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여러 가지 문제를 유형을 묶어 그에 관한 풀이를 연습해야 하기 때문인데,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은 상당히 그런 분류를 잘 해놓았다. 고로,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 같은 경우는 상당히 수험생의 입장에서 유리한 편이다. 정보를 참고로 하기에는 말이다. 이것이 마더텅의 가장 큰 장점인데, 마더텅은 적분과 통계 B형이라고 해서 단순히 정보만을 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도 같이 실어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단순히 말하면 기출문제집치고 정보가 상당히 많다. 괜히 자세한 해설집을 제공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해설집뿐만 아니라, 다른 부가적인 정보도 같이 제공을 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자세한 해설집을 제공한다고 자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 마더텅 정적분 부분이다.

 마더텅 적분 부분은 뭐 나름대로 평범한 편인데, 신기한 것은 간단한 계산문제도 칸을 굉장히 크게 띄어 놓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데, 기출문제를 칸 안에서 풀 수 있게 하느냐, 아니면 다른 공책에다 풀 것인지를 결정하는 두 가지 선택지이다. 나 같은 경우는 책에서 바로 푸는 것을 좋아하고, 또한 책 자체에 답을 체크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는 상태인지라, 기출문제집 한 권을 여러 권 쓰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 아해에 해당한다.

 그런데 또 이상한 것은 수학 문제는 공책에 따로 푸는데, 이미 한번 볼펜으로 자습서를 휘갈기는 위엄과 패기 넘치는 행위를 선보였다가, 시원하게 말아먹고 다시 자습서를 사는 멍청한 행위를 겪어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습서에다가 답을 체크하는 행위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았다. 이를 어떻게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더텅은 생각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그래서 내가 더더욱 기출문제집에 답을 체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시험지 같은 생각도 자꾸만 든다. 웬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답으로 손이 가는 느낌을 아시는가? 난 안다.

​5) 순열과 조합이다. ​

 순열과 조합은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부분인데, 특히 확률 계산에서 온갖 고초와 시련을 겪고, 통계 파트에서 용어의 정의로 직격타를 맞은 터라 더 이상 두려워 펼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예전에 풀었던 문제도 조금 보이고,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마더텅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시면서 체험해보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일단 나는 적분과 통계부터 살짝 건드려보고 있는데, 적분과 통계는 그 누구나 그렇듯이 계산이 너무 복잡하고, 갑자기 느닷없이 고난도의 논리를 구사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됨으로써, 굉장히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수능 과목이다. 그나마 수열은, 말의 정의만 잘 내리면 확률 계산을 이리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마더텅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답지를 참고하기로 했다.

​6) 마더텅 답지 부분이다.

 마더텅은 자세한 해설이 매력인 기출문제집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면, 마더텅 자체가 다른 문제집에 비해 좀 두꺼운 편이고, 문제집과 해설집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이때는 역시 빠르게 답만 체크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순수한 답지가 필요한데, 마더텅은 이런 답지의 위치가 과목마다 제각각이라 조금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볼만한데,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은 맨 뒤에 정답표가 실려있다.

 이 답지로 나는 채점을 해볼 것인데, 나는 실수로 너무나 쉬운 문제를 틀려버리고 말았다.

7) 2013학년도 9월 모평 문제를 틀려버렸다.

 이과라는 녀석이, 2013년 9월 모평 그것도 13번을 틀려버렸다. 앞 번호다. ㅎㅎ 나 어떡하지? 삼수인데? 일단 후회는 뒤로 접어두고, 개념이 모자라서 틀린 것이 아닌지 체크를 하기 위해서 해설집을 이용해보기로 마음먹었다.

​8) 마더텅 답지이다.

 마더텅 해설지는 인상적인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알아야 할 기본개념과 1등급 노트라는 것을 위아래로 배치해놓고, 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매우 사소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실 수학에서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주요한 것은 개념이 모자라서 틀리거나, 사소해서 틀리는 것이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잘 가다가 어디선가 어긋나서 헤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나도 그런 경우다.

 그런데 저런 사소한 팁은 사람이 어떤 문제를 풀 때 스스로 헤매는 상황을 방지한다. 지금은 방지라기보단, 앞으로 이 문제를 풀 때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라는 일종의 지표로 활용될 수가 있다는 뜻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가? 간단히 말하면, 저런 사소한 팁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수학 문제를 잘 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잘 된 해설집이라면 아주 작은 팁으로도 상대에게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마더텅 기출문제집은 그러한 요소들을 상당히 많이 갖추고 있는 듯하다.

 

9) 마더텅 해설집의 수능 핵심 포인트이다.

 그림 8)을 보면, 작년 마더텅 화학 1에서는 어떤 인강 선생님이 나오셔서 옆에서 해설해주셨었는데, 지금은 왠 이상한 파충류가 나와서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 8)은 내가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인데, 마더텅을 이루는 책에서 내가 따로 들고 온 것이다. 수능 핵심 point 라지만, 실제로는 이 문제를 왜 이렇게 푸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해설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저것을 보고도 이해를 못한다면, 개념서를 다시 펼쳐보고 오라는 추천해보고 싶다.

10) 시간 절약 풀이​이다.

 그리고 해설집은 정도(正道)를 가르침은 물론 이리저리 샛길도 가르치는데, 사실 수학 B형은 정도로만 풀면 못풀 문제들이 상당히 많다. 미리 문제를 알고 풀어도 못 푸는 극악의 난이도의 수능도 나온 마당에, 무조건 정도로 풀겠다고 접근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 따라서 우리 자랑스러운 이과생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스킬들을 겸비해야 하는데, 이런 사소한 스킬들을 마더텅에서 제공하고 있다.

 마더텅의 기본 팁 제공은 알아야 할 기본 개념, 1등급 노트, 수능핵심 point, 시간절약풀이 등으로 나누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때 기본 개념은 자신이 부족한 개념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바로 기본서로 넘어가는 식으로, 1등급 노트는 어느 정도 문제 풀이가 된 학생이 참고를 하고, 수능 핵심 point는 자신이 제대로 이해를 하고 풀었는지 체크를, 시간절약풀이는 자신이 이 문제를 적어도 3번 이상은 풀었다고 가정을 했을 때 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11)​ 개념 확인

 마더텅의 해설집이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종합을 해보면 정말 자세한 정보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의 경우에는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빨간색 칸이 있는데, 이는 그림 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11)의 위의 테두리를 보게 되면 끝 부분이 붉은 개념 확인 칸이 보일 텐데, 저 부분은 마더텅의 "개념 확인" 부분이다.

 

 

 

​12) 마더텅의 개념확인이다.

 마더텅의 개념확인은 수 1, 수2, 적분과 통계 B형, 기하와 벡터 이 4칸을 모두 포함한다. 사실 이 부분 좀 아쉬울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는데, 아쉬운 점부터 먼저 언급하자면, 저 부록의 영향으로 인해 책이 예상 이상으로 두꺼워진다는 점이다. 좋은 점은 어차피 기출문제집은 단원별이라도 한 회사 것을 통째로 사서 풀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끝내고 나서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는 식으로 보게 되면 상당히 유용하다는 점이다.

​13) 개념확인의 내부이다.

 마더텅의 개념 확인이 좋은 것은, 단순히 개념확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주르륵 읽어보고 끝내는 요약노트가 아니라, 빈칸을 두어서 자신이 문제를 풀어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한다. 나 같은 경우는 개념이 확인된 노트를 주르륵 읽고 한 번에 이해하는 천재는 아니라서, 무조건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풀어야만 안심이 되는 사람이고, 그것이 없다면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내는 기묘한 습관을 지녔는데, 특히 수학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물론 지금은 개념 정리 기간이라서 딱히 그것이 드러날 수는 없지만, 사실 할 시기가 오면 또 한다. 지금은 국어랑 영어 잡는 기간이다. 언어에서 시간을 빡세게 남겨서 다른 과목에 투자할 생각이다.

 그런데 마침 이렇게 개념을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기출문제집, 생각보다 흔하지 않다. 나는 솔직히 그 어떤 기출문제집에서도 본 적이 없는데, 마침 마더텅에서 이렇게 보게 되니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머리를 상당히 굴리는 중이다. 마더텅 기출문제집의 풀이 1회가 끝날 7월달즈음에 다시 돌릴는지─ 물론 때에 따라선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최소한 이 정도라는 것이다. ─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마더텅 기출문제집의 개념확인은, 다른 자습서의 요약정리 노트와는 달리 한번 돌리기를 고민하게 만들 만큼 잘 짜여있다. 한번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14) 마더텅 답지 내의 쉬어가는 내용이다.

 마더텅이든 어떤 기출문제집이든, 이런 것들은 많은 콘텐츠를 담아낸다. 흔히 쉬어가는 부분이라고 할 텐데, 그런데 이 쉬어가는 부분의 배치는 상당히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는 자X 스X리 국어를 풀던 도중 쉬어가는 부분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다가 좀 뒤에야 빠져나오는 그런 참사를 겪었다. 정말 이것은 뭐라고 해야 할지. 마치 잘 가다가 옆에 오아시스를 만나서 거기서 살림을 차리려고 덤벼드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는지. 메마른 배움의 길에서 만난 호수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다가 물중독에 걸린 그런 느낌이라고 하면 괜찮을 듯싶다.

​ 상당히 많은 부분을 마더텅 화학 1에 투자를 한 탓에 정작 이 글에선 많은 내용을 담아내질 못했는데, 마더텅의 장점은 역시 자세한 해설집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계기였다. 디자인 같은 경우는 때가 덜 타니 나 같이 표지를 더럽게 쓰는 사람들이 애용하면 된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자료의 배치 또한 상당히 잘 짜여 있어 기분이 좋다.

이만 [체험단 마더텅] 마더텅 적분과 통계 B형 유형별 기출문제집을 풀어보았다. 편을 마치도록 하겠다.

 

 

 2015年 2月 27日 PM 10時 50分 ~ 2015年 2月 27日 PM 11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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