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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실험하다 - 재미와 호기심으로 읽고 상식이 되는 심리학
강사월 지음, 민아원 그림 / 슬로래빗 / 2015년 12월
평점 :
2016년에 나랑 만난 첫 책, <마음을 실험하다>라는 심리학책. 대학시절부터 은근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는거 같아서 책이나
강의를 많이 접했었다. 별의별 심리학과 별의별 상황과 연관된 책들도 많이 접했었는데 어떤 책은 너무 어렵고, 어떤 책은 이게 정말 맞을까?
싶을정도인 책도 보고, 어떤 책은 거리감이 드는 것도 있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인지라 심리학책은 기대반의심반으로 시작을 하는거 같다.
이책은 그러나 내 기대 이상이었다. 젊고 긍정적인 저자가 재미있게 글을 쓰고, 읽는 동안 눈이 더 즐겁고 편하라고 그 테마에 맞는 그림들과
여백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수 있고 이해를 돕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8장의 테마로 앞부분은 심리학의 기초적인 것이라고 할수 있는 인지심리학을 시작으로 미디어 심리학,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고 접할수 있는
장으로 넘어가고, 3장은 소비심리학으로 특히 영성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이며, 4장은 발달심리학으로 어른이 되어 내 어린시절을 돌아볼 기회도 되고,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아빠가 보기에도 좋은 주제로 되어있다. 5장은 사랑심리학으로 젊은 남여들이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을만한 주제로 되어있고,
6장 사회심리학으로 누구나 사회속에서 느끼는 우리가 직장생활이나 친구들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낄수 있는 주제들로 채워져있고, 7장은 이
새해에 읽기에 딱 좋은, 우리가 어떻게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테마 제목부터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싶다면"이듯, 정말 신기하게 쉬운듯하면서도
우리가 못하는 것들을 쉽게 풀어주고 있다. 마지막 9장 성격심리학으로 누구든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설명해주고있다. 읽는 내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게 이야기해주고 있으나 전체를 봤을땐 정말 다양한 테마로 다양한 상황들을
신기할정도로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 있는 주제들을 골라서 풀어주고 있다.
8장 안에서도 7개씩 소주제를 가지로 4~5장 정도로 짧은듯하면서도 간단하게 이론이나 실험, 실제 예시들을 곁들여서 읽는 이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고 받아들일수 있게 쓰여져있다. 게다가 난 곳곳에 있는 테마와 연관이 깊고, 단순한듯하지만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그림들이 내눈을
끌었다. 그 그림을 잠시나마 쳐다보며 그 테마에서 이야기해준 글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도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오랜만에 접한 심리학책. 괜히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게 아니구나란 생각을 하게 해줬다. 그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는건 그만큼
대중적이면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테마들로 콕콕 우리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고 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난 여러가지 장들이 다 마음에 남아서 아주 좋았다. 새해 처음으로 잡은 책이 내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줬고, 유익해서 더더욱
만족스러운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