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로 나왔었던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줄여서 우.행.시. 라고 불리던 것 

나는 영화를 보고, 책을 읽게 된 케이스다 

영화도 보면서 괜찮았지만, 뭔가 허전하단 생각에 책을 읽게되었는데 

역시, 책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울컥했다가.... 

마지막엔 여지없이 눈물이 뚝 떨어져 버렸다.  

그냥, 소시민들 사는 이야기같다. 억울한것도 많고, 억압도 받으며 사는 세상에서 

그래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윤수에게 그래서는 안되지,  그렇게 살아서는 안됬었다.  

잘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음을 잘 못 먹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이 어느정도 공감이 가니까, 이해가 되니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이해도 갔고, 그리고 유정이 역시 하는 행동이나 생각이  

처음에는 참 마음에 안 들었더랬다. 그러나 계속 읽어나가며 점점 이해가 되고  

이 사람도 참 어쩔수 없었구나. 어쩌다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말 할 건 많은데,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쯤에서 끝내야 할 거 같다. 

끝으로, 책은 언제나 읽어도 괜찮지만, 이런 추운 겨울에 책 읽고 싶다....할때 읽기에  

괜찮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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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을때... 

앞에 몇장을 읽고는 무슨 내용이 이래 하고 책을 덮어버렸다 

그  뒤로 이 책에 대해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 지인이 책이 정말 재밌더라면서 추천을 해 주었다 

앞에 읽었는데 별로더라 라고 말했더니 그거 지나고 나면 내용 괜찮다며 추천을 해 주길래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 일뒤에 서점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진열되어 있는 책을 보고  

읽어볼까 하곤 몇 장 넘긴것이....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다. 그리고...내용 괜찮다...하고 떠나는 내 손에는  

나의 소유가 된 이 책과 함께 였다 

내용은 성장소설 이라고 해도 좋겠다. 몇 년 동안에 걸쳐서 소년이 어른이 되는 그런건 아니지만 

정신적인 성숙..이라고 해야할까? 생각을 바꾸는 그런 소설... 

책을 읽을 때 내용과 문체가 안 읽히면 내용이 재미있는 거라도 잘 안 읽히는데 

이 책을 난 다섯번은 넘게 읽은 것 같다. 내가 주인공의 처지였으면 어땠을까.. 

위저드 베이커리를 알지 못했다면... 저 날 가게문이 공교롭게도 닫혀있었다면... 

여러번 읽다보니 여러가지 생각도 해보고... 

하지만 무엇보다 내용이 참 잘 읽혀 내려가는 것 같다 

배선생과의 관계와 그런 부분은 사실 읽기가 조금 그랬지만 

전체적인 그리고 주인공과 베이커리와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읽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난 N을 선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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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세트 - 전4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사실 처음에 발간되었을 때  

지금까지의 그 기다림과 결말의 궁금함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에 속독을 발휘하여 책을 정말 말 그대로 훝어 읽어버렸다 

그리고 결말에 난 당황, 황당, 지금까지 읽었던 해리포터에 대한 실망감...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 뒤로 해리포터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 해리포터 전 권 컬랙션을 소지하고있다..) 

내가 몇 년 동안 해리포터를 보았는데 어떻게 결말을 이렇게 낼 수 있냐고   

실망하고는 읽지 않았었다  

그러다 한 두 달 지나서 다시 7편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나는 해리포터에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7편은 그 어떤 편 보다도 흡입력이 뛰어났다 

시험공부때도 꼭 제 시간에 잠들던 나인데 밤을 세워가며 4편을 다 읽었다 

읽으면서 작가의 대단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1편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복선들이 드러나며 나는 흥분감을 감출 수 없었다 

앞 편에서 그냥 읽고 넘겼던 부분들도 복선으로 드러나는데....그 떄의 흥분감이란 

정말 책을 읽는 사람으로서 아직 느끼지 못한 사람들에게 안됬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요즘 책을 읽으며 너무 비슷비슷한 내용들에 어느세 지쳐있었었는데  

정말 다시한번 책을 읽으며 너무나 기분 좋았다  

이래서 책을 두번, 세번..계속 읽어보라고 하는 거구나...하고 새삼 느끼고 ... 

해리포터 앞 편부터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혹시 처음의 나처럼 결말에 치중해서  

실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읽어보라고 난 권유하고 싶다  

사실, 7편은 두 번을 읽고 구매하고 다시 읽고... 세,네번 넘게 읽은 것 같다  

혹자는 무슨 판타지를 그렇게 읽냐고 말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해리포터는 그냥 보통의 판타지물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해리가 성장하는 만큼 나도 같이 성장했고,  

처음에 읽을때는 무조건 수긍하고 옹호하던 내가 후에는 잘 못된건 비판도 하며  

나도 발전시켜나가게 한 그런 책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마지막 권이라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마지막까지 내용도 마음에 들고 

글의 구성도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왠만하면 일권부터 읽어보길 바란다, 아니면  

내가 한 말을 잘 모를 수도 있다....뭐, 7권을 읽는데 1권 안 읽으신 분이 있겠느냐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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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 24K 전자파 차단 스티커 (행복하자)
닭똥집디자인(s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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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제 일상속에서 거의 떨어뜨려 놓을수 없는 휴대폰 역시  어떻게 보면  

전화하기 위해서 귀에 즉 뇌에 가깝게  붙이게 되잖아요    

그러니 뇌에 안좋은 영향이 바로 간다고 볼수있죠...

사설이 길었죠...이제 평 들어갑니다 ㅎ

행복하자 캐릭터 귀여워요  

부자되자랑은 다르게 여자 아이(?)가 팔 옆으로 들고있는건데  

처음에 그 크기(?)때문에 어디에 붙여야하나 고민했었어요(화면 가리는걸 좋아하지않거든요) 

제 폰은 슬라이드였기때문에 슬라이드 열면 뒷쪽에 붙였어요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전화하거나 폰 열면 친구들이 이거 뭐냐면서 보고는 귀엽다~ 라고 하더라구요  

전화하면서 전자파차단도 되겠지 라는 생각에 마음도 좀 놓이고  

이래저래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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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 24K 전자파 차단 스티커 (부자되자)
닭똥집디자인(ssba)
평점 :
절판


일단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제 일상속에서 거의 떨어뜨려 놓을수 없는 휴대폰 역시  어떻게 보면  

전화하기 위해서 귀에 즉 뇌에 가깝게  붙이게 되잖아요    

그러니 뇌에 안좋은 영향이 바로 간다고 볼수있죠...

사설이 길었죠...이제 평 들어갑니다 ㅎ

부자되자같은 경우는 캐릭터가 귀여워요   

그런데 단점이라고 할까요... 폴더 바깥에 붙였을경우에  저 글자들이 떨어지더라구요 

글자들이 전부 붙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붙일때 평평하고 넓은 면이아닌 

너무 모서리나 옆으로 붙여서 다 붙이지 못하면 

금이 떨어져서 베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진짜 피봤습니다..)  

이런건 붙일때 조심만하면 문제 없을거에요 (그냥 제 경험담으로 조심하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글자문제만 아니라면 붙여두면 귀엽고 볼때마다 전자파를 차단해주겠지~ 

하는 생각과 도금이란게 붙어있지만24k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한답니다 

저는 이거랑 행복하자 사서 이건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어요 ㅎ 

어떻냐고여쭤보니까 귀엽고 뭐, 괜찮다고 해 주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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