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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와 사상체질 성격 - 유형별 개념과 특징
백유상 지음 / 우공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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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요즘 MBTI가 일상 언어처럼 자리 잡았잖아요.

MBTI와 사상체질까지 알 수 있는 책이라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읽는 동안 평소 궁금했던 성향들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MBTI는 지금의 나, 행동 패턴을


사상체질은 태생적 기질, 몸과 마음의 밸런스라는 포인트가 반복적으로 강조되더라고요.


단순히 성격 유형(MBTI)이 아니라, 몸과 감정까지 하나의 체질로 엮어서 보는 관점이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MBTI는 환경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지만, 사상체질은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기질이라 신기하기도 하구요.


내가 스트레스 받을 때 왜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는지,

휴식이 필요할 때 몸이 어떤 신호를 주는지…


유형에 따라 쉽고 자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읽게 되었어요.


양파의 껍질 같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 도구가 필요하며, 서로의 울림을 알아가는 또 하나의 언어도구로 이 책이 그 첫걸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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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공부 일력 (스프링) - 무조건 합격하는 필승 마인드셋
연수남 지음 / 니들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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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시험을 향해 달려가는 수험생들의 멘탈 파트너 같은 느낌을 준다.


매 페이지마다 시험까지 남은 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공부를 시작할 때뿐만 아니라 쉬는 중이나 마무리 단계에서도 동기부여가 된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지고 슬럼프에 빠지거나 의지가 흔들리는 순간에도, 책이 마음을 다독이며 멘탈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모든 수험생이 겪는 어려움을 현실적 조언으로 풀어내 설득력을 더한다.


남은 날을 직접 세는 D-day 카운터는 공부를 마라톤처럼 느끼게 만들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한 쪽 읽는 형식 덕분에 매일 책을 펼치게 되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함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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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4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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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읽고

 '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죠? 아주 친절한 '인문 철학 입문서' 같더라고요. 


 맨날 '남 탓, 환경 탓'만 하고 있던 당신! 바로 당신이 읽어야할 책이에요^^

우리는 왜 이렇게 뭐가 잘 안 되면 자꾸 인생을 탓할까요? '내가 이때 뭘 잘못해서', '운이 없어서', '태어난 환경이 안 좋아서' 등등... 온갖 핑계를 대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내 태도는 돌아보지 않잖아요. 저도 그랬고요. 일이 힘들면 회사 탓, 관계가 틀어지면 상대방 탓, 심지어는 날씨 탓까지 해가면서요.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아주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생이 문제가 아니라, 네 태도가 문제 아냐?" 라고요.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그 시련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데, 왜 저는 자꾸 주저앉아 인생을 원망하고만 있었을까요? 저자는 결국 인생을 바꾸는 힘은 거창한 성공이나 외부 환경이 아니라, 매일의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철학자들의 지혜를 '삶의 태도'로 배우다

이 책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딱딱한 교훈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카뮈, 비트겐슈타인, 한나 아렌트 같은 동서양의 사상가와 위인들의 통찰을 '태도'라는 키워드로 아주 쉽게 풀어낸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비트겐슈타인의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게 결국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태도가 바로 우리의 언어 속에 담겨 있다는 거잖아요. 불평불만 가득한 언어를 쓰면, 결국 내 세상도 불만으로 가득 차게 되는 거죠.단순히 '긍정적로 생각해라' 수준을 넘어, 나의 존재와 세계를 규정하는 근원적인 태도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더라고요.


또 좋았던 점은, 책이 '아침'과 '저녁'**으로 나누어져 30일 구성으로 짜여 있다는 거예요. 하루에 잠깐씩, 커피 마시는 시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나를 깨우는 묵직한 메시지를,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며 사유할 거리를 던져주는 식으로요. 덕분에 '오늘은 어떤 철학자의 지혜를 얻을까?'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던 것 같아요.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크게 와닿았던 문장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태도가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 "태도는 재능보다 오래가고, 운보다 강하다."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자."


우리가 환경을 바꿀 힘은 없어도, 그 환경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온전히 내 선택이잖아요. 이 책은 저에게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 될 때,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가 이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견디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진짜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실패를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부를 용기, 오늘 하루를 책임질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등을 밀어준 거죠.


이제 불평 대신 '태도로 성장'할 시간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이 책에서 배운 철학자들의 지혜와 묵직한 메시지를 떠올리면서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어요. 나를 증명하려고 애쓰는 조급함 대신, 지금 내 자리에서 차분히 방향을 세우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삶이 무기력하고, 자꾸만 남 탓이나 환경 탓을 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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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 - 내 삶을 은밀히 착취하고 파괴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리사 이라니.안나 에케르트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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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반복되는 관계 패턴, 왜 나는 자꾸 독에 끌리는가? 이제 나를 갉아먹는 관계의 족쇄를 끊어낼 때


1. 독(毒)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우리가 고통받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줍니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은 멀리 있는 거대한 적이 아니라, 직장 상사, 동료, 친구, 연인, 심지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곁에 있는 ‘감정 착취자’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겉보기에 좋은 사람처럼 위장하여 다가와 우리의 감정을 롤러코스터처럼 흔들고, 불리한 상황을 조작해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니까’, ‘가족이니까’라는 이유로 그들의 요구와 조종에 응하며 서서히 자신을 잃어가게 됩니다.


평소에 느꼈던 대화 후의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나 진 빠짐이, 바로 그들이 보내는 '독의 명백한 신호'였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책에 담긴 “내가 아픈 이유는 사람 때문이었다”는 문장은 깊은 공감을 안겨줍니다.


2. 반복되는 관계 패턴의 심리학적 해부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왜 나는 자꾸 이런 사람들과 얽히게 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반복되는 패턴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해부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개념은 ‘트라우마 본딩(Trauma Bonding)’입니다. 독이 되는 관계는 초기 친밀함과 갑작스러운 냉담함(처벌)이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면서, 피해자를 마치 중독처럼 그 관계에 묶어둡니다. 이‘간헐적 강화’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스스로를 탓하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책은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끊임없이 비교하며 깎아내리는 사람 등 감정 착취자들의 구체적인 유형과 조작 기술을 낱낱이 밝혀줍니다. 이 목록을 읽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에 누군가 떠오른다면, 당신은 이미 독이 되는 관계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3. 나를 지키는 ‘심리적 방어술’로 무장하라


이 책은 독이 되는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구체적인 전술을 제시합니다. 바로 심리적 저항력을 키우는 방법과 실질적인 대처 도구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독이 되는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은 냉정함이 아니라, 자기 존중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한 경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르시시스트의 조종에 어떻게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지

빼앗긴 나의 감정 에너지를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심리학 이론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책들은, 막연했던 관계의 고통을 명확히 정의하고, 스스로 관계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서서히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은 당신이 겪는 관계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고, 그 족쇄를 끊어내 진짜 당신 자신을 되찾는 길을 안내해 줄 확실한 해답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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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명품 -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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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인간명품』은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흔히 ‘명품’이라고 하면 고가의 물건이나 유명 브랜드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사람이 곧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과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건넨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학생’과 ‘상속자’ 두 인물이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덕분에 무겁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의식의 흐름을 따라 읽히고, 설명이 아니라 ‘깨달음’의 형태로 내용이 스며든다. 복잡한 개념도 어렵지 않게 다가오며, 읽을수록 생각의 결이 정돈되는 느낌이었다.


책은 인간이 명품으로 성장해가는 다섯 가지 자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고유함, 탁월함, 스토리, 심미안, 그리고 영향력.


각 자질은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삶 속 상징적인 순간과 연결되어 풀어지는데, 저자의 섬세한 시선이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에 녹아들며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명품’을 단순한 외형적 완성도가 아닌, 시간과 가치를 견디는 존재의 품격으로 해석한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가장 깊이 울린 자질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영향력’이었다.

작가는 영향력을 조용하지만 확실한 울림, 그리고 삶으로 전해지는 유산이라고 정의한다. 한 사람의 태도와 진심이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고..

그 설명을 읽으며 나 또한 ‘내 삶이 누군가에게 어떤 울림을 남기고 있는가’를 처음으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책 속 문장 중 “당신의 삶이 누군가에게 유산이 될 수 있다”를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결국 나와 연결된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껏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인간명품』을 읽고 나면 나의 말과 행동, 삶의 방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단지 ‘성공’이나 ‘성과’를 좇기보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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