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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 나다운 꿈을 찾아가는 5가지 진로 키워드
고정욱 지음, 김현주 그림 / 풀빛 / 2022년 5월
평점 :
덕질, 오지랖, 코피티션, 시행착오, 설렘 5장의. 챕터별로 이뤄진 잘하는게 뭔지 물으신다면 책을 받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다가갈수 있게 배열이 되어있고 저도 편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1장 덕질.. 나를 아끼는 마음, 다음 생 에도 글을 쓰고 파, 좋아 하는 일이 직업이 되고, 워라벨과 명품, 내 작품에 꼭 담는 거 세가지. 워라벨이란 용어 설명도 되어있어서 생소하게 책을 읽기에 어색한 단어에 흥미를 잃지않게 짜여 있습니다. 2장. 오지랖.. 밝은 빛을 쫓는 사람. 친절함이 필요한 까닭. 남을 도울때는 내 일처럼 힘껏,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기. 착한 댓글 달기. 오지랖이 안좋은 뜻으로 사람들 사이에 자주 상용되는데 아니란걸.. 챕터의 소제목에서 많이 알려주네요. 어른도 아이들도 다 해당되는 이야기 인거 같아요. 살아가면서 평생 같이 따라다니는 행동을 말해주는 데요. 3장. 코피티션…지는 가위바위보를 해보자. 목표가 있고 경쟁이 있어야. 듣기의 어마어마한 중요성, 유쾌한 사람과 함께. 나도 성장하고 남도 성장하는 전략. 4장. 시행착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계획표는 고쳐 써도 괜찮아. 인내심이 가장 강한 무기다. 약속을 어기나. 비판을 발전의 밑거름으로
5장. 나는 실력자가. 남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새롭게 . 외국어는 새로운 탐험의 도구, 호기심이 세상을 바꾼다고? 글로 적어 두면 이뤄진다. 다양한 관심사를 좋아해서 집어 어질러 져도, 안치우고 먼지가 쌓여도, 오지랖으로 다름 관삼분야로 또 바꿔도 묵묵히 봐주고 지지하고 응원해 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데요.. 뭐든지 적당히 적당히 해.. 라고 자주 말하는데 몰입, 집중, 덕질을 하는 동안은 그냥 둬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맘껏 놀아라. 대신 책임은 따른다는걸 스스로 터득하기를 바래요. 알아차리 기만 해도 성공 한거 맞는거 같아요. 선생님은 왜 자기 자신을 그렇게 내버려 두셨어요? 좀 아끼고 보살피시지. 아이가 살아가면서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주위환경에 영향을 받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가 세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하네요.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랄 뿐 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대서 부터 시작해. 이 세상과 우주는 내가 태어남으로써 의미가 생긴다. 내가 죽고 내가 망가지면 이 세상과 우주도 망가 지는가 아니야? 다름아닌 자신에게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람은 자신의 살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내일 당장 엄청난 불행. 견딜수 없는 고통이 오고 이 지구가 멸망해서 인간이라는 종족이 나 하나만 남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남아야 해. 절대 자신의 인생을 망쳐서는 안돼.
모든 사람에게 딱 하나씩만 주어진 생명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니까 말이야. 살아가면서 이문장을 되새기며 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십대,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 육십대, 칠십대, 팔십대, 수십대, 백세시대까지… 무수한 번민과 일색에서 잘 붙잡고 살아갔으면 하는 부모마음이 있는 구절 들입니다.
“하느님께서 이 자연 속에 각종 초목이 자라게 하였듯이 사람에게도 여러 가지 재능의 씨앗을 뿌려 놓았다. 나무에 따라 꽃과 열매가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다른 성능의 재능이란 씨앗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도 배 말고는 어떤 열매도 맺지 않는다. 어떤 면에선 훌륭한 재능이 또 다른 경우에는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남을 모방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작든 크든 그대의 특성을 살리도록 하라.”
살다가 힘들때 듣고 싶은 말들이 많네요. 한번 적오 보았습니다. 좋은 글귀들을
작가님의 말씀
내가 살아 보니, 재주는 언제든지 새롭게 생겨나기도 해. 지금 당장 잘하는게 없고, 좋아하는데 없어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마.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