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레시피 - 내 아이 먹일 생각으로 만든 64가지 건강 레시피
김소연 지음 / 북앤미디어디엔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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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본순간 과하지 않은 양념에 기본 재료로.  재료 자체를 맛깔나게 살려줄것 같은 양념인거 같았다. 자주 만들어 먹고 손쉬운 재료로 우리가족 밥상을 꾸며줄 레시피로 가득하다.
흔하지만 맛은 결코 그리 못 만드는 주부경력 10년 차라도 책을 통해 다시 살림살이를 둘러보게 된다. 찬물에 핏기만 제거하고 끓이던 미역국이 따뜻한 물에 막을 씌우고 텁 텁 한 국물맛을 피하기 위한 노하우가 실려서 좋다.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해서 그냥 끓이기만한 수세월. 오래 볶다가 육수도 넣고 끓여야 한다는걸 어르신들 요리하실땐 뚝딱 하시기에 그리한줄 알았건만 뭐든지 순서와 순리가 있고 간을 보고 재료의 익는 정도를 보고 그달의 순서대로 손을 벌리고 첨가한다는 요리의 방도 . 인생의 방도 를 혼 자 곱 씹어 봅니다. 순수식탁 이라 표기된 순수한 레시피 . 길거리에서 보이고 들리는 손안에서 누르면 나오는 강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소개하는 오감자극이 무성한 시대다.너무 쉽게 빠르게 변화해서 잠시 쉬고 싶다할때 그거한 밥상, 삶, 쉼을 만들고 싶은때 딱 만난 요리 책이다. 잘 챙겨 먹이고 싶다. 미역국 레시피로 차려진 밥상에 국에 밥 뚝딱이었다. 소세지도 살짝 놓아두긴 했다. 조금 만 신경쓰면 좋아질 내 밥상, 주변, 가족 들. 잘 살아가야 겠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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