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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피카소
바이올렛 르메이 지음,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평점 : 
100명의 피카소
처음에는 피카소처럼 그림을 잘 그린 사람 100명에 대한
이야기인가?했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책속에 피카소가 100명이 나오네요.
피카소의 말로 시작하는 100명의 피카소는 파블로 피카소의 일생을
담은 위인전으로 보심 됩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일생과 작품을 실고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이네요.
에스파냐의 말라가에서 태어난 파블로 피카소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시작한 100명의 피카소
저 번호가 뭔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그저 그냥 그런 번호인가? 피카소의 작품번호인가 했는데
헉
책을 자세히보다보니 책속의 100명의 피카소 중에 첫번째 피카소였던
것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아예 수판이 있어서 카운팅을 하고 있네요
이 책은 피카소의 어린시절부터 그가 죽기 전까지 활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스케치부터 조형물 그리고 디자인한 의상도 있다는 것을요.
그의 암울한 시기의 작품에는 청색을 많이 써서 청색 시대라
하였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던 시기에는 분홍색계열의 색을 많이
사용해 장밋빛 시대라고 한다네요
<늙은 기타리스트>는 삽화지만 실제 피카소의 작품과
비교해도 정말 비슷하게 그려져서리
책 속에서 만나는 피카소 작품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책속의 작은 부분까지 잘 봐야 100명의 피카소를 모두 찾을 수
있답니다.
입체파에 대한 설명을 작품을 통해 잘 설명하고 있지유?
꼭 피카소의 전시회에서 도슨트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느낌이랍니당.
피카소가 그린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그의 작품에는 현 시대상과 더불어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나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92세로 파블로 피카소가 죽기 전까지 그는 작품활동을 쉰 적이
없다고 하네요
세상을 향한 그의 호기심과 시각이 그대로 작품에 녹아낸 피카소 그런
피카소의 일생과 그의 작품이 바로
100인의 피카소에 들어있습니다.
위대한 작가 피카소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하게 하는 책
100인의 피카소
덕분에 그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100가지 장면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