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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 넌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롤프 젤린 지음, 이지혜 옮김, 이영민 감수 / 길벗 / 2016년 5월
평점 :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자녀양육, 자녀교육 정말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아이를 한명의 사회인으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일입니다.
요즘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이 왜이리 예민하냐고?
예민한 아이, 예민한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예민한 아이는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시켜야할까요?
그 답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렵니다.
길벗스쿨의 자녀교육서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특이한 이력을 가진 관계전문가의 책입니다.
독일에서 13년간 건축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 이유없는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자신의 문제를 예민함에서 찾고 그 이우 심리학을 공부해 관계심리전문가로 활동한 롤프 젤린이 쓴 책입니다.
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은 총 3부 11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예민한 아이란 어떤 아이인지 예민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부모의 역할 그리고 예민한 아이, 예민한 부모 돌보는 법으로
끝맺음을 하네요
첫 시작은 내 아이는 예민한 아이일지 체크리스트 작성부터
시작하네요
내 아이에게 적용해보니 절반까지는 아니고 1/3은 넘더라구요
예민한 아이 범주에는 안들어가지만 어디까지나 내생각이라 그것은 또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아이를 살펴보며 확인해야할 듯 합니다.
저자는 예민하다고 할때 예민함은 다양성을 띤다고 합니다.
다양한 예민한 아이가 존재한다는 거지요.
일반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의 특징을 서술하며 그 예민함을 긍정적으로
사용하겠금 해야함을 이야기합니다.
예민함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특별한 능력임을 요~
책 속에서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나옵니다.
각 장별로 마지막에는 이렇게 정리된 부분도 있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예민한 아이 마음 다스리기나 예민한 엄마 마음 다스리기라는
부분에서는 어떻게 아이에게 다가가고
부모가 행동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줍니다.
일종의 답을 주는 코너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자녀교육에 있어 이 책을 감수한 심리상담가 이영민 선생님이
부모님께 전하는 말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는 예민한 아이 키우면서 알아야할
고려해야할 사항을 말해주고 있어 이부분은 정말 잘 읽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예민한 아이를 어떻게 양육, 교육해야하는지 딱 맞는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마지막으로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스무 가지 지혜
아이가 느끼는 모든 것을
존중해주어라
아이가 인지한 것과 그로부터 추론한 것을
구별해라
부모와 아이 모두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자기 신체와 소통하도록
독려해라
벌주지 마라! 아이는 실패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워하고
있다.
더 이상의 압박은 금물! 아이는 견딜 수 없어
한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아라
아이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로 만들지
마라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라
비판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문제를
검토해라
명확한 규칙과 영역 경계선을
제시해주어라
아이와 부모의 경계선은 상호 존중되어야
한다
거리 두기를 통해 의식적으로 인지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
아이를 독립적인 인간으로
존중해주어라
조건 없이 아이를
받아주어라
아이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어라
부모의 신뢰가 강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에만충실해라
부모가 먼저 시작하라.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내 아이 예민하다면 그건 문제가 아니라 특별한 것입니다~
예민함을 살려 특별하게 자녀교육, 자녀양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