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1 - 선사시대에서 고대국가의 시작까지, 48주간의 생생한 한국사 대탐험 주말에 떠나는 한국사 여행 시리즈 1
김원미 외 지음, 이동철 그림 / 코알라스토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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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인데 생각보다 글이 많지 않다

아이들을 고려해서인지 그림이나 사진 그리고 말풍선, 삽화가 많아 지루하지 않다~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라는 제목을 봤을 땐 책에서 한국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가족인가 싶었다.

그러나 그건 오판이다.

이 책은 한탐 선생님과 아이 4명이 한국사 시간여행을 떠나는 스토리이다.

아빠가 아니란 말씀~

 

 코알라 스토어의 아빠, 한국사 여행떠나요!는 총 6권으로 마무리될 한국사 책인가보다.

그 첫번째 책이 바로 1권 선사시대에서 고대국가의 시작까지이다.

주말에 떠나는 한국사 여행 시리즈의 1권

이 책을 보고 아이들과 주말 여행으로 책 속에서 보여진 곳으로 떠나라는 의미로 제목을 저리 지었나보다.

각 권마다 8번의 여행을 담아 48주간의 생생한 한국사 대탐험이란 부제가 붙었다.

책을 읽고 책에서 이야기하는대로 매주 한가지 주제별로 책 속에 소개된 여행을 떠나도 의미가 있으리라..

차례를 보면 알겠지만 여행별로 제일 앞 페이지에 여행전 미리 생각할 것,

준비물, 연표가 나와있어 정말 여행가기 전에 미리 알아보면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책 안의 내용은 한탐 선생님의 설명과 더불어 아이들이랑 자동차를 타고 시간여행을 가 직접 눈으로 보는 듯하게 그리고 있다.

정말 그 시대로 가서 내 눈으로 직접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을 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니

한편의 역사 영화를 보고 있는 듯도 하다.

퓨전 사극으로 현대인이 고대로 간 그런 경우말이다.

글 설명이 많지 않고 삽화나 사진 자료가 많아 더 이해하기 쉽다.

지겨운 역사책, 한국사책이 아니라 애니를 보는 듯한 그런 책이랄까?

 

이렇게 주말의 하루 여행을 끝내면 아이들이 전시실을 꾸미는 걸로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그 옆에 한눈에 정리하기가 있어 간단하게 앞에서 읽은 내용중 중요 내용을 글로 써 본다.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한국사를 바라보게 하고 정리하게 하니

역사는 어렵다 따분하다란 인식을 불식시키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군다나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 더 좋다.

 

그리고 여행의 뒷부분에는 실제로 우리가 여행을 가볼 수 있는 곳을 알려주고 있다.

위치와 함께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다.

책의 제일 뒤에는 한눈에 정리하기의 답들이 나와있어 아이의 생각과 비교해볼 수 있다.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이 책 탐난다.

설명이 자세한 그런 한국사책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한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하는 책은 어린 아이들에게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들이나 한국사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는 한국사 체험을 하고 싶은데 어딜 가야할지 모를 때 참 좋은 여행팁을 주는 책이라 더더욱 강추

쉽게 한국사하려면 몸으로 한국사를 느끼려면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추천한다.

48주간 한국사 여행가면 한국사의 큰 줄기는 다 세울 듯 싶다~

빨리 나머지 5권의 책 출간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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