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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1
조엘 샤보노 지음, 임지은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2013년 재미있게 읽었던 SF 판타지소설 <테스팅 1>
드뎌 테스팅이 3권으로 완결되었다.
3권의 책을 한꺼번에 만나니 더 반갑다
2013년 책은 심플한 진한 파란색에 테스팅 표식이 있는 표지였는데 3권이 같이 나오면서 표지를 갈아입었다.
바로 주인공 시아의 얼굴~
1권에서 3권으로 가면서 표지의 얼굴이 성숙해져 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5/10/18/22/kyoung8932_1863035284.JPG)
테스팅 1권은 7차에 걸친 전쟁으로 폐허가 된 후 아메리카대륙의 연방정부를 이끌 리더가 될 자질을 가진 소년 소녀들을 선발 후 대학과정에서
공부할 학부생을 뽑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철저하게 비밀에 싸인 테스팅과정~ 과연 시아는 합격할 수 있을 것인가?
그 과정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체 선발된 다섯호수마을 아이들은 들뜨고
연방정부를 교묘하게 속여 10여년간 테스팅에 선발되는 아이들이 없게 했던 시아의 아버지는 시아에게 자신의 기억속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테스팅 과정에서도 대학에서도 절대 아무도 믿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태에서 테스팅을 치르는 시아.
그러나 단순한 테스트가 아닌 테스팅은 상상을 초월한 생존게임이었던 것이다.
자신이 살기 위해 친구를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면서 시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며 무사히 4주간의 테스팅 과정을
통과한다.
마지막 4차 시험후 시아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오빠에게서 받은 이동통신기에 녹음을 한다.
그러나 합격의 소식을 들으며 기억이 지워진 시아...
살아남은 테스팅 통과자는 모두 스무명
그들은 토수시티로 가서 대학에 입학할 준비를 한다.
파티후 혼자 남은 시아는 통신기에 녹음된 것을 듣게 되며 1권이 끝난다.![](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5/10/18/22/kyoung8932_0215103337.jpg)
테스팅은 헝거게임과 비슷하지만 생존이 대학입학을 위한 것이라는 것.
왜 이런 시험을 치뤄야하는지 알지 못한 채 이뤄지고 있다는 것...
그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 시아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시아와 토마스의 로맨스는 덤으로 읽게 되는 판타지 소설이다.
1권을 읽으면서 시아를 도와주던 토수시티의 사람과 테스팅 과정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
그들에 대한 이야기와 대학생활에 대한 것이 2,3권에 이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