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초등 수학 4-2 (2016년용) 초등 최상위 수학 (2016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 좀 한다면 최상위 수학

다들 아시지요?

2학기에도 어김없이 최상위 수학을 풀고 있네요.

1학기에도 2학기 문제유형서를 같이 풀고 있었는데 또다른 1권의 문제서를 기말고사끝나고 시작해서  3단원이상 끝나면서 디딤돌 최상위 수학을 같이 들어갔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수학에 자신감이 있는 상태라 1학기에 주욱 이어하던 최상위 경시 4-1을 마무리하며 최상위 수학 4-2로 갈아탔지요.

아이의 경우는 문제서로 어느정도 학기 예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심화실력서인 최상위 수학을 다시금 학기 시작직전에 1단원부터 같이 하고 있네요.

방학중하는 예습을 학교수업전에 잊어버리지 않고 다지는 의미로 심화실력서인 최상위 수학을 푸는 거지요.

 

4학년 2학기 차례가 나오는데 일반 문제집 차례랑은 조금 다르지요?

앞부분에 개념학습 부분과 심화유형학습 뒤의 Level up Test와 High Level부분을 뺀 단원별 심화유형학습에 대한 차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유형을 학습하는지 한 눈에 알기 쉽게 되어있네요.

 

단원의 도입부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단원과 관련된 수학이야기를 합니다.

4학년 2학기 1단원은 소수의 덧셈과 뺄셈 부분이라 스포츠 경기속에서 나타나는 소수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네요.

우리 주변의 수학이야기를 통해 단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석군은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초등 최상위 수학은 단원별 Math Top-> Math Topic-> Level up Test-> High Level로 구성되어있습니다.

Math Top은 교과 주제별 핵심정리와 기본 문제들로 이루어져있어 개념학습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배경지식과 심화 개념을 핵심 개념정리 하단에 위치하여 심화 학습에 필요한 개념 학습을 도와줍니다.

 

Math Topic은 심화유형문제를 집중 학습하는 단계로 심화유형 예를 주며 아래에 유제를 풀며 유형학습을 하게 합니다.

심화유형 예시의 생각하기와 해결하기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 좋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유형학습의 맨 마지막에는 STEAM형이 나와 창의력과 융합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STEAM형 문제는 일반 문제에 비해 문장이 길기때문에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문제해결에 필요한 부분을 찾고 단계적 문제풀이를 하므로 문제해결력을 기르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Level up Test와 High Level 단계는 단원에서 배운 심화개념과 유형울 평가하는 단계로 심화실력 단계와 교내외경시단계정도의 문제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Final 단원평가가 있는데 일반 교재의 단원평가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로 단원평가시 심화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학교 시험시에도 약간 난이도 있는 시험이나 교내경시대회 준비시에는 꼭 풀려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학기에 학교시험직전에 Final 단원평가를 풀려보니 High Level보다는 쉽게 풀더라구요.

심화유형단계의 문제들이 많다고 보심 될 듯 해요.

정답과 풀이도 Speed 정답체크가 먼저 나와있어 간단하게 아이의 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풀이 부분에도 잘 틀리는 이유, 최상위 팁, 참고, 다른 풀이와 서술형 문제풀이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서술형 문제 풀이시 채점 기준이 없어 그게 아쉽네요.

문제단계별로 어느정도 점수를 줄 수 있는지 어떻게 배점이 되는지 상중하라도 써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석군이 매학기 최상위 수학을 푸는 이유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간단한 유형의 문제들만 다루기보다는 학교에서 배우는 단원의 핵심 개념을 적용한 다양한 유형의 고난이도 문제를 풀면서 배운 개념을 응용하는 법도 배우고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학교 시험수준의 문제만을 풀리게 하겠다면 최상위 수학 굳이 풀지 않아도 됩니다만 이렇게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접해본 아이와 아닌 아이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어렵지만 난이도 있는 문제를 접하고 풀어나감으로써 성취감도 느끼고 또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도 갖게 되더라구요.

최상위 수학에서 약간 아쉬운 점은 굳이 기본 핵심개념부분과 기본 문제를 1-5개부분으로 나뉘어 넣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아주 잘해서 기본 개념서나 문제유형서를 풀지 않고 바로 최상위 수학을 푼다면 필요한 부분이고 아니라면 굳이 이 부분을 또 풀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쩌면 타 초등수학교 수학문제집에 비해 문제수가 적고 연산부분이 취약하므로 차라리 부록으로 상위권 연산같은 것을 하나 넣어주면 기본적인 연산학습도 되고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기본 개념공부하는 부분이 적어 괜찮지만 1단원은 좀 많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러나 아이에게 수학문제에 대한 도전의식과 자신감 그리고 성취감을 맞보게 하기에 문제수도 적당하고 지루하지 않게 풀 수 있는 교재가 최상위 수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상위 경시나 올림피아드 문제로 넘어가는 교량역할을 하는 초등수학문제집 최상위 수학

상위권이라면 또는 상위권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꼭 풀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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