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3
서희태 지음, 정지혜 그림 / 이케이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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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북의 어린이 미래 교양시리즈 3번째 책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100을 만났다.

어린이 미래 교양시리즈는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할 분야별 이야기들을 실고 있다

이번에 만난 클래식 음악 수업 100은 음악 일반과 음악가, 악기 등에 대해 100가지 이야기를 실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모델 서희태 선생님이 쓰신 책으로

결코 가볍지는 않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읽기에 부담없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쓰여졌다는 것이 장점이다.

큰 주제별로 나눠 주제안에서 또 세분화하여 이야기한다.

 

책은 소주제별로 만화형식의 그림과 주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배경지식이 보조단에 나왔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양면을 펼쳐 한 페이지에 한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 편하다.

그리고 주요 작품 동영상이 든 QR코드를 넣어두어 바로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다.

 

이번에 폴란드 천년의 예술에서 봤던 피아노의 시인 쇼팽

그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심장은 고향 폴란드의 성당에 안식이 된 것을 전시회에서 영상으로 봤는데 그 이야기가 나오니 아이가 아는 체를 한다.

책 오른쪽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니 책 속에 설명되어있는 쇼팽의 야상곡 동영상이 뜬다.

QR코드를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니 진짜 음악 수업시간인 것 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정말 음악시험에 꼭 나왔던 음악 일반 이론도 잘 설명을 해 놓아 아이들이 음악 이론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악기를 하지 않으면 악보를 본다거나 악상기호 보기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니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아 좋다.

 

큰 주제별 이야기가 끝나는 마지막에 못 다한 이야기를 넣어두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더 해소하게 해준다.

클래식 음악회에서 박수를 쳐야할 때

국악과 국악기에 대한 이야기

작품번호에 대한 이야기

스타벅스의 로고안의 세이렌의 이야기가 든 신화속 음악이야기

성악가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그리고 책의 뒤에 마련된 찾아보기와 책 속에 든 QR코드만 따로 넣은 부분 등이 있어

꼭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고 찾아보고자 하는 페이지만 읽어도 무방하다.

 

책 뒷표지에는 연표까지 있어 음악사를 한눈에 알기 쉽다.


 이케이북의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100

어린이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음악에 대한 상식을 넓혀주는 음악 교양서인 것 같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도 ㅎㅎ 보고 나면 학교 음악시험의 일반적인 이론 시험은 거의다 맞을 듯 하다.

어렵지 않게 음악적 교양을 넓히고 QR코드를 이용해 책으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책은 처음 만났다.

악기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클래식 음악하면 어려워하기 마련이지만 이 책을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없어질 것이다.

뭐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음악은 아는 만큼 들릴 것 같다는~

이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 수업 100읽고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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